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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저번주에 운이 좋게 "프리실라" 초대권이 생겼습니다.ㅎ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눈씻고 찾아보기 힘든 주 6일근무자..) 강남으로 쏜살같이 날아갔습니다.ㅋ


만나고 나서 티켓팅을 하고 배고픈 배를 끌어안고, 음식점으로 궈궈~ 역삼역 근처에 밥집이 많은데.. 주로 고기집 아니면 횟집이더라구요? 다행히 일반 음식점이 있어서 그곳에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저녁해결한 음식점은 "내마음의 힐링"


뮤지컬프리실라후기01


이 곳에서 저는 비빔밥을 먹었는데.. 그닥 별로였어요...'-'; 비빔밥 맛없기 힘든 메뉸데..ㅠ_- 무튼 밥먹고 수다를 떨다가 프리실리아를 보러 고고!!


아!! 이날 뮤지컬 프리실라 출연배우들은...


뮤지컬프리실라후기02


이렇습니다.:D 전 김다현이 누군지 몰랐는데.. 예전 야다의 멤버였고, 뮤지컬 쪽에서 유명한 배우라 들었습니다. 뮤지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허허허;;;


뮤지컬 프리실라 내용은 어땟나?


여느때와 같이 이날도 미리 검색을 해서 줄거리나 과거 후기를 찾아보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푸헤헤~ 어떠한 선입견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느끼고 싶어 일부로 안봤습니다.:D


뮤지컬프리실라후기03


지금까지 영화/연극/뮤지컬 등등 보러갈 적에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고 가서 보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담아두었습니다.. 흐흐~ 그 작품들 중에 정말 대박이었던 것도 있었고 정신혼란스럽게 만드는 작품들도 있었고... 이러한 작품들 속에 프리실라는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들 중에 최고였습니다.ㅋ


지금까지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 42번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등을 뮤지컬을 봐왔었는데... 풍문과는 다르게... 영 시원치 않았으나... 프리실라는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이 었어요!




헌데 반전적인게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칭하면서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왜냐면... 여장남자에 대한 얘기였기 때문에 비호감이 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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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자들이 여장을 하는 것을 넘어 여자 속옷입고, 노래하고 춤추고... 으읔... 영화에서 살짝 봤던 장면들을 눈 앞의 무대에서 보니.. 샤킹!했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괜찮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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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진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와 가창력, 독특하면서도 톡톡 튀고 웃기기까지한 의상들 때문이었지요.ㅋㅋㅋ


그리고 뮤지컬을 많이 봐왔던 것은 아니지만 이색적인 경험을 했어요. 연극을 보다 보면 가끔 관객들을 무대에 끌어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뮤지컬 프리실라에서도 그렇게 하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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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을 끝나고 뮤지컬 프리실라가 다시 시작을 하는데.. 배우들이 춤을 추다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 손을 잡고 위로 올라가 같이 춤을 추는데..ㅋㅋㅋ 뮤지컬에서 이러한 설정을 한다는 자체가 신기했어요.ㅋㅋ


그 시간이 짧았지만 "참 좋은 설정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란하면서 화려한 뮤지컬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흥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냥 그랬지만.. 뮤지컬 프리실라는 화려하면서도 나오는 음악 중 대중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음악들이 있어서 궁딩이를 들썩들썩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지금 뮤지컬 프리실라 출연진을 다시 보고 있는데... 버나뎃역을 조성하가 맡았네요ㅋㅋㅋ 또 다른 틱역은 이지훈, 깝죽깝죽 아담역으로는 조권~ 조권... 아담역할 제대로 소화할 것 같네요.ㅋㅋㅋ


뮤지컬프리실라후기07출처 : http://goo.gl/kbHajX

조성하가 여장남자로 하는 모습... 어떨지 궁금하네요.ㅋㅋㅋ 그렇지만 표값이 비싼 관계로.. 걍 궁금해만 하는 걸로..'-';;;


뮤지컬을 좋아하고, 무엇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뮤지컬 프리실라!"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 프리실라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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