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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지난 일요일은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갔다왔어요~ 연극을 본 뒤에는 배가 고파서... 한식집인 "더밥"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더밥은 공사로 인해서 문이 굳게 닫혀져 있었습니다... 대학로에서 더밥으로 밥먹으러 갔을 적에 성공한 적이 딱! 한번 밖에 없네요... 그동안 한 2~ 3번 찾아갔었는딩.. 무튼 제 개인적인 대학로 맛집인 "더밥"이 문을 닫아 터덜터덜 돌아서고 있는데 그 반대편에 찜전문점인 "찜마니"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화위복이 었습니다. 찜전문점 "찜마니"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고 깔끔한 음식점이 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만의 대학로 맛집 2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것 일까요?^^


ㆍ구름군단 추천! 대학로 맛집, 찜전문점 "찜마니"


대학로맛집찜마니01


찜마니는 특이하게 한옥으로 된 일반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이었습니다. 가운데 마당이 있고, 그 마당을 둘러싸고 좌석들이 마련이 되어져 있습니다. 나올 적에 얼핏 테이블을 세어보니 14~ 15 테이블 정도되는 것 같더라고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끼니때를 맞춰서 갈 경우 밖에서 기다리셔야 할 수가 있으니 미리 가시는 것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학로맛집찜마니02


테이블을 잡고 자리를 앉으면 심플하게(?) 테이블 세팅을 해줍니다. 셀러드, 양파 장조림, 계란찜 끝.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했지만 반찬은 이게 끝 입니다.^^;;;; 너무 단촐하죠? 이때 살짝 빈정상했고..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와서 왜 이리 늦게 나오나 살짝 불만이 쌓여갔어요.


대학로맛집찜마니03


하지만 우리가 주문한 메인 메뉴인 등갈비찜(소, 1,9000원)을 먹고나서 적은 반찬으로 인한 빈정과 늦게 나온 음식으로 인한 불만은 모조리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19,000원이라는 가격에 나올 수 있는 비쥬얼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게 가성비 짱.끝!;D)



대학로 맛집으로 선정한 찜마니의 등갈비찜의 국물은 적당한 짠맛과 달달이 입안을 감돌게 해줍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물과 밥을 같이 먹을 경우 위가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해장국도 밥과 해장국을 따로 먹는 저인데... 등갈비찜 국물과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완전 꿀맛! 그 자체 입니다.



그리고 등갈비찜 메인인 등갈비! "주문한 등갈비찜이 왜 이렇게 안나오나?"에 대한 답은 여기 있었습니다. 젓가락으로 살짝 등갈비 찢었을 적에 주~~욱 찢어지면서 뼈와 살이 아주 쉽게 갈라지더군요.(동영상 참고) 이런 국물과 뼈가 있는 음식은 고기가 질기면 국물이 튈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히 먹어도 꼭! 먹은 티를 내게 되는데, 찜마니는 부드러워도 너~~~무 부드러워서 옷에 튈 걱정없이 드실 수가 있습니다.^^(그래도 흰 옷을 입으신 분들은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로 맛집, 찜전문점 찜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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