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오늘 제가 감상한 영화는 1998년에 개봉한 유브갓메일 입니다.ㅎ
계속 갈수록 오래된 영화를 보게되네요??ㅎㅎ 그래도 대부분적으로 2000년대 영화를 봐왔었는데... 1998년... 제가 초딩때 나왔던 영화였네요...ㅋㅋㅋ
이 영화를 보면서 같이 떠올려진 영화는 1997년에 나온 접속이라는 영화였어요~ 한석규&전도연 주연의 영화... PC통신이 한참 유행이던 시절... 꽤나 흥행했던 영화이죠...ㅎㅎㅎ
헌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 그런지... 1998년 영화를 지금봐도 세련미가 떨어지거나 촌스럽거나 그렇지 않더군요... 특히 주연인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 참 좋더군요.. 으흐흐흐 무튼 자세한 내용은... 본론에 들어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추천, 유브 갓 메일은 어떤 내용일까?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과 조 폭스(톰 행크스)는 PC통신을 통해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둘은 이미 연애 중인 상태... 그래서 그런지 그 둘은 서로의 이름이나 연락처, 생김새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일상의 한 부분에 대해서 늘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지내게 됩니다.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의 직업은 뉴욕의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서점의 주인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로 부터 물려받게 된 것 이죠. 조 폭스(톰행크스)는 대형 할인서점인 "폭스"의 대표였습니다.
그 둘이 만나게 되는 것은...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서점 근처에 대형 할인서점인 "폭스"가 들어서면서 였습니다.
폭스 건물이 다 들어서기 전... 어린 동생들과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의 서점에 들리게 되면서 그 둘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그때 본인이 폭스라는 것을 숨키기 위해 그냥 이름만 얘기를 하게 되죠.
그렇지만 그의 정체는 모임장소에서 들키게 됩니다. 그 둘은 잠깐 인사를 나눈 것을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의 지인이 보고 그가 "조 폭스" 라는 것을 얘기해주게 됩니다.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과 조 폭스(톰 행크스)는 같은 마을에 살았기 때문에 길을 다니다 종종 마주치게 되었으나 서로 못 본 채하면서 다니게 됩니다. 얼굴 마주쳐봤자.. 좋은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또, 처음에 "폭스"가 들어섰을 때는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폭스에 없는 것이 우리 가게에 있다." 라고 호언장담을 하였지만 매출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게 되고 고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대형할인점이 생기게 되면 작은 영세사업자들은 생태계를 빼앗기게 되죠...
더군다나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과 조 폭스(톰 행크스)는 계속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조 폭스(톰 행크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조 폭스(톰 행크스)는 고민에 대해 물어보니 "사업"에 대한 고민이라 하니 다행히 본인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기꺼이 도와주겠다하였으나...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너무 깊게 관여하는 것은 처음의 룰과 벗어난다하여 선을 긋게 되지만... 이윽고 만나자고 먼저 얘기를 하고, 본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꽃과 책을 준비하겠다 하고 약속을 잡게 됩니다.
조 폭스(톰 행크스)는 만나기로 한 장소에 시간에 맞춰나갔는데.. 그곳에 있는 생각지도 못하게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는 돌아서서 가려했지만... 다시 그녀가 있는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 가서 그녀와 티격태격하면서 대화를 나눈 뒤 나오게 됩니다. 본인이 보기로 한 당사자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말이죠~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그 곳에 오기로 한 남자가 조 폭스(톰 행크스)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메일을 확인하지만 메일이 오지 않음으로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지 않는 그녀였습니다.
무튼 어찌되었던 본인 사업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최선을 다했지만, 매출은 가면 갈수록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어머니께 물려받은 서점을 내놓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또 다른 기점에 서게 됩니다.
오래된 남자친구에게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게 된 것 입니다. 그렇지만 그녀 또한 이미 메일을 주고 받던 이에게 마음이 빼앗겼던 지라... 웃으면서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조 폭스(톰 행크스) 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 아무런 거리낌도 없어진 그 둘... 먼저 조 폭스(톰 행크스)가 용기를 내어서 그녀에게 다가가게 됩니다.
어느 날, 조 폭스(톰 행크스)는 데이지를 들고 그녀를 만나러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문전박대를 당할 뻔 하였으나...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인해 그녀의 집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냉랭하게 대했으나... 대화를 하면서 그를 뿌리치지 못하고 계속 대화를 이어가면서... 본인의 사업을 망쳐놓았으나, 싫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조 폭스(톰 행크스)에게 온 이유를 묻자. 그는..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얘기를 하면서 그녀와 그는 조금씩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현재 어떤 남자와 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라는 소스를 캐치한 다음에 조금씩 단서를 풀면서 본인이 도와주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조 폭스(톰 행크스)... 아주 사업의 귀재일 뿐 아니라 작업의 귀재 입니다.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자주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의 삶 속에 녹아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그와 만나라는 것을 조장하게 되고, 메일로 그 둘은 만날 약속을 잡게 됩니다.
약속 당일.. 약속 장소에 가기 전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조 폭스(톰 행크스)를 만나 메일로 한 얘기를 공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헤어질 적에 조 폭스(톰 행크스)가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팍스의 대표가 아닌 다른 이였다면? 그리고 바람을 맞힌 사람은 용서를 해주면서 잠시 쉬게 해준 나는 왜 용서를 해주지 않느냐며...
이 고백에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대답을 하지 않고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서 옷을 갈아입고,약속장소에 나가게 되고 약속시간이 다되었을 때쯤... 저 멀리서 보이는 조 폭스(톰 행크스)... 캐슬린 켈린(맥 라이언)은 처음에는 놀랐지만 웃으며 그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메일을 주고 받았던 이가 조 폭스(톰 행크스)이길 바랬다며 그 둘은 키스를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추천] 유브 갓 메일을 본 느낌...
1998년 개봉작... 우리나라는 1998년과 지금을 비교하면 많이 발전해서 예전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보기 힘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최근 개봉한 것을 보거나 1998년에 개봉한 것을 보거나 건물들이나 길가에 나오는 상점들이 비슷비슷해보여서 주변 환경들로 인해 년도를 가늠하기가 힘든 것 같아서 인지...
PC를 제외하고 최근에 개봉을 했다 할지라도 믿을 것 같더군요..ㅎㅎㅎ
그리고 과거를 회상 할 수 있는 PC통신...ㅎㅎㅎ 지금은 sns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메세지를 주고 받았지만 한 때는 PC통신을 통한 채팅 혹은 메일로 얘기를 주고 받았던 적이 있었죠~ㅎㅎ
마지막으로 맥 라이언이라는 매력적인 배우를 봐서 참 좋았어요~ 전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는데, 맥 라이언이 딱! 그런 여성 입니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그녀! 나이를 보니... 50을 넘긴 나이... 이모뻘이네요.ㅋㅋㅋ
유브 갓 메일이라는 영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PC통신을 한번이라도 해봤던 분들! PC통신 혹은 채팅에 대한 에피소드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때의 기억들을 새록새록 깨워 줄 수가 있는 그런 영화 입니다~^^
그럼 이만 "영화 추천, 1998년 개봉한 유브 갓 메일을 보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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