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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최근에 어바웃타임을 다시 봤어요~ 다시 보면서 여자주인공 메리에가 흠뻑 빠지게 되었죠.. 그러다 문득 예전에 추천받았던 영화 중 한편이었던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헌데... 어바웃타임에서 매력적인 메리역을 맡았던 레이첼 맥아담스... 그녀가 여자주인공을 맡았던 영화였더군요.ㅎㅎㅎ 그렇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요.


미드나잇 인 파리 또한 시간여행(타임슬립)에 관한 영화이며... 그곳에서도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온다카더군요...허허허; 무튼 오늘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로...


무튼 영화를 보고 나니 어바웃타임과 시간여행자의 아내...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하는 것은 맞지만... 다르더군요.


시간여행자의 아내, 그리고 어바웃타임의 다른 점은 무엇이 있을까?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바웃타임.. 내용을 보면 팩트는 같습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남자 주인공도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으며, 어바웃타임도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여행을 한다는 것은 같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영화추천] 시간여행을 하는 두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 vs 어바웃타임


첫번째, 선택적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1


먼저 나온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남자 주인공은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지만 원하는 시간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서 갑자기 어느 한 순간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예고도 없이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자녀는 원하는 시간대로 여행을 할 수가 있으나... 엄마의 뱃속에 있을 적에도 자기 멋대로 시간여행을 함으로써 유산이 됩니다.(?)


그런 반면.. 어바웃타임의 시간여행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게 되면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시간여행을 할 수 있으나 운명을 바꿀 수는 없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2


시간여행자의 아내의 경우, 처음 시작하자마자 사고로 인해서 어머니가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을 돌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지 않게 할 수는 없게 됩니다. 또, 본인이 죽는 것을 보게 되지만.. 그 또한 바꾸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바웃타임은 시간과 장소를 알게 되면 그 시간대로 돌아가 운명을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 과거의 자신과 마주 할 수가 있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3위 장면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적에 미래에서 온 남자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대화하는 장면 입니다.


어바웃타임의 경우, 본인이 과거로 돌아간다 할지라도 과거의 자신과 마주치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만 돌려놓게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시간여행자의 아내의 경우... 시간여행을 하다가 본인과 마주칠 수가 있게 됩니다.


참.. 아이러니컬하죠?


두 영화를 모두 본 구름군단의 생각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예전에 나왔지만 최근에 보게 되었고, 어바웃타임은 개봉 후에 영화관에서 보고 또 한번 집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나 어바웃타임의 공통점은 남자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첫발은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내밀었지만, 승점에 먼저 도착한 것은 어바웃타임이 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4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보고난 뒤 느껴지는 느낌은.. 너무 정신사납다는 것 입니다. 영화를 보다가 어느 한순간 남자주인공이 사라지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이 사라진 다음에 어떤 것에 쫓기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죠. 하지만 현실로 돌아왔을 적에는 남자주인공이 5년이 더 늙던.. 10년이 더 늙던.. 무튼 나이가 들어서 돌아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시간여행을 하고 난 뒤에는 다시 원래 나이를 찾을 때도 있죠...


관객이 영화 내용에 집중해야 하는데, 주인공이 더 늙었는지 관찰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내용이 관객에 던져주는 메세지가 없습니다.... 게다가 멜로영화인데 무슨 스릴러 영화처럼 느낌 자체가 스산하고 긴장감(?)을 갖어다줬어요.


단지 시간여행을 한다. 이 내용 밖에 없어서 참 아쉽죠.


이런 아쉬움이 많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시간여행을 한다는 것" "유전이 된다"라는 것만 같은 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아주 잘 업그레이드시킨 영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시간여행을 한 자신과 과거의 자신이 부딪히지 않는 것 또한 아주 좋은 설정이 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경쾌했습니다.^^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 것과 시간과 장소만 정확히 알게 될 경우, 그 시간대로 시간을 거슬러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괜찮은 설정이 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부성애를 담아뒀다는 것 입니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5


어바웃타임에서 여동생의 과거를 고쳐주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서 바꿔두었긴 했지만 그로 인해 본인의 자녀가 딸에서 아들로 바뀐 것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 원하던 미래로 바뀌게 되지만 그로 인해서 자녀의 성별이나 생김새가 바뀔 수가 있다는 것 이죠... 과거로 여행하는 것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셈 입니다..


무튼 이런 단점을 알게 된 뒤, 둘째를 낳고 몇년간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나 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돌아가시게 되었고 이따금 과거로 시간여행을 해서 아버지를 뵙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셋째를 갖자고 하자... 남자주인공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 시간여행을 하게 될 경우에 셋째가 바뀔 수가 있기 때문 입니다.


시간여행자의아내어바웃타임06


그 뒤 아버지를 찾아뵙고, 마지막으로 뵙는 것이라 말하며 아버지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지금까지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아주 따뜻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시간여행자의 아내보단 어바웃타임이 더욱 좋았다 평가를 하고, 멜로영화 중에서 가장 Top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바웃타임을 보지 못하셨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보시라고.. 강력추천 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두번째 타임슬립영화인 미드나잇 인 파리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영화추천] 레이첼맥아담스의 첫번째 타임슬립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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