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간에 좋은 음식은?

간은 정신을 주관한다고 한다. 그래서 간이 약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잘 놀라고 화를 잘 내게 된다. 그리고 얼굴색이 검게 되고 황달이라 해서 눈이 쉽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노랗게 된다.

간의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 식습관을 지니고 있어야지만 한다. 우선 주로 먹는 음식들이 담백하거나 지방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타민, 미네랄, 엽록소, 효소 등이 들어있는 간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줘야지 된다. 그래야 간세포를 재생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지친 간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친 간에 좋은 음식은?

- 지친 간에 좋은 음식 : 바지락, 부추, 다슬기

간의 기운을 도와주는 음식으로는 바지락과 부추, 다슬기가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지락 안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간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부추 안에는 비타민C와 카로틴, 철분, 인, 칼슘, 비타민B군도 많이 있어 지친 간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이런 부추랑 다슬기를 같이 넣고 국을 끓여 자주 먹게 되면 간기능을 향상되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게 된다. 그외로 양배추와 샐러리 등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도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사과나 레몬, 꿀 등을 믹서에 함께 넣고 갈아서 마시면 맛도 좋고 간에 좋은 음식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지친 간에 좋은 음식 : 토마토

파괴된 간세포의 재생과 균형이 깨진 대사를 개선하는데 토마토가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토마토 안에는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있고 미네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해주게 된다. 또,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 지친 간에 좋은 음식 : 사자발쑥 달인 물

쑥 중에서 잘 자란 쓕은 잎을 말려두었다가 약재로 사용한다. 이런 쑥들을 사자발쑥 또는 사철쑥이라고도 한다. 간에 대한 질병 중 하나인 간염이 발병되었을 적에 이 사자발쑥을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사자발쑥 10~20g과 물3컵을 달여 1/3정도 줄어들 때까지 달인 후, 이것을 하루 세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 지친 간에 좋은 음식 : 모시조개와 바지락 

모시조개는 비타민 A와 간기능에 특히 중요한 구실을 하는 비타민 B12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를 구성하는 데도 중요하지만 간 기능 강화에도 없어서는 안될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모시조개는 피로 회복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황달치료에도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도 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 지친 간에 좋은 음식 : 울금가루

우리나라에서는 생강과의 식물인 울금의 덩이뿌리를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하고 쪄서 말린 것을 말을 하고, 일본에서는 뿌리줄기를 말한다. 울금은 간 기능 회복을 돕고 간세포가 섬유화 되는 것을 막아주게 되며 이뿐만 아니라 암 예방까지 해주는 아주 고마운 음식 재료 중 하나이다. 간에 좋은 울금을 먹는 방법 중 하나로 울금가루 한스푼을 넣고, 요구르트나 우유 아니면 생수나 보리차 한컵에 꿀을 넣어 잘 섞어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효과가 좋다.

이 밖에도 간에 좋은 국 중 대표적인 음식은 대합탕이나 조개탕이다. 술 먹은 다음날에 간을 해독해주기 위해 조개류가 들어있는 탕이 좋다하는데 그 이유는 조개 안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때문에 그렇다.

 
타우린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해독능력을 북돋아주는데 주로 모시조개와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나 새우, 낙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많이 먹으면 간의 해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간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좋지만 간에 좋지 않은 술이나 담배,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등을 멀리하는 것도 간 건강에 도움을 많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