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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방울방울 응답하라 1994!

추억은방울방울응답하라1994_01


출처 : 구글


어제는 비밀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다. 오늘은 응답하라 1994에 관한 포스팅이다~ 으헤헤헤! 응답하라 1994 0화, 1화 까지는 음... 케릭터 참 독특하고 잘 설정했다 하고선 무난히 넘어갔다. 그런데... 난 첫주에 금/토.. 이렇게 하는 줄 모르고... 2화를 그냥 지나칠뻔했지 모야..ㅎㅎ


다행히 2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냉콤 받아서 POWER 시청!!!


오와. 겁나 재밌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포스팅을 하면서 여러번 적지만. 난 남자임. 곧 죽어도 남자임. 


내가 쓰는 글이 soft하고, 여인네 성향을 느껴서 여자가 포스팅한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서 강력히 강력히 쓴거임...


무튼!!! 요즘 수상한 가정부, 비밀, 응포(응답하라 1994)를 보며 열광하는 남.자.임!


자.. 그럼 이젠 고 투더 본문으로 가겠으요.



응답하라 1994 관전포인트! 삼천포(김성균) 쓰레기(정우)를 보자.


응답하라 1994 1화를 보면서 내내 궁금했던 것이 바로 0화에 빙그레가 나왔는데.. 왜 빙그레가 안나오지? 요 의심이 들었심. 그런데 2화를 보니깐 끝에 빙그레가 등장~ 그러고선 듣보잡 빙그레 사촌형? 무튼... 고교 투수왕이 나옴...--;;;; 그렇게 2화에서 예비 사윗감 No.05가 정해짐~


응답하라 1994 2화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었던 것은 삼천포.ㅋㅋㅋ 해태는 멀끔하게 생겨서 아직 케릭터가 밋밋하고, 삼천포가 참 사투리도 맛깔나게 하는 노안선생이심.ㅋㅋㅋ


다른 케릭터보다 삼천포역 김성균과 쓰레기역 정우에 대한 포스팅임을 포인트 찍고 갑니다.


물론 하숙집 업마 이일화, 하숙집 아빠 성동일의 감초같은 연기를 빼놓을 수가 없지만 그 둘의 연기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ㅅ쿼트 할 때 처럼 중심을 잡기 위해 엉덩이를 빼듯이 살포시 빼두고~*-_-* 앞으로 나란히 한 왼손에 김성균, 오른손엔 정우를 놓고 가겠다~;)



- 깡패 전문배우 김성균(응답하라 1994 삼천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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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지금까지 정우와 김성균은 깡패 전문배우라 해도 무색하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의 오른팔로 나왔으며 그때 감초같이 깡패역할을 제대로 해줬던 아주 빛이나는 깡패 전문배우였다. 주연만 빛이 나던 이런 더러븐 세상에서 이제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런 깡패 전문배우가 그리고 나이가 지긋한 아... 35살이니깐.. 정정하고 가겠다. 나이 지긋해보이는 행님이 갓 20대 된 대학생들의 이야기인 응답하라 1994에 주연급 배우로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2화까지 나오면서... 본인 역할을 아주 맛깔나게 하는 배우이다.


연기자로써 김성균.. 너무 멋있고 색깔을 갖춘 배우라서 좋다~



- 불량청소년 전문배우 정우(응답하라 1994 쓰레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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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정우는 지금까지 불량청소년 전문배우로 많이 나왔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바람을 꼽을 수가 있다. 그외에 다수의 작품들을 했지만... 내가 아는 건 바람밖에 없네..ㅎㅎ;;;


무튼!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로 스크린에 나오던 정우가 "최고다 이순신"에서 좋은 역할을 맡았고, "응답하라 1994"에서는 쓰레기역할을 맡게 되었다. 난 1화까지 봤을 적에 정우가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잘 씻지도 않는 케릭터로 잡혀있어서 백수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서 쓰레기인가? 싶었다.



하지만 쓰레기라고 불리우는게... 냄새도 잘못 맡고, 통증도 별로 못느끼고,  가려운 것도 못느끼고 등등 그래서 쓰레기라고 불린단다...-_-;;; 무튼... 하지만 2화에서는 요상코롬... 츤데레의 향수를 풍기면서 연기를 하더라 요녀석이..-_-


알고보니... 여주인공 고아라(성나정)한테 어렸을 때 친오빠가 있었으나 일찍 숨을 거두게 되었다. 그때까지 친하기 지냈던 사람이 정우(쓰레기)였으며, 그 뒤로부터 정우(쓰레기)는 고아라(성나정)의 친오빠와 같은 존재로 계속 옆에 있게 되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백수인 줄 알았던 요녀석이... 2화 중간에 실습을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음?", "실습이라... 일반 교사같지는 않고 체육교사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그것이 아니였다.. 두둥... 안알랴줌. 궁금하면 응답하라 1994봐. 재밌으니깐.



무튼 이렇게 아주 작지만 작은 심지에 불이 조금씩 피워오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의 응답하라 1994가 기대가 된다. 동글동글하게 뭉쳐진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가서 얼마나 멋진 옷을 만들어내는지 끝까지 봐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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