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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정글바베큐 과천점을 다녀왔습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모여서 먹는 것도 좀 그렇고.. 조금은 특별하게 하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캠핑식당 중 정글바베큐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얘기해주고 모두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하지만 후후.. 정말 "헉" 소리가 나네요..-_- 제 친구들과 왔다면 제대로 진상을 폈을겁니다..-_-^ 자세한 내용은 본론에서 하겠습니다.


캠핑식당, 정글바베큐 그것이 알고 싶다!!


저는 뚜벅이라.. 자동차가 없어 안양역에서 친구네 커플차를 같이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ㅎㅎ 안양에서 대략 30~ 40분정도 차를 타고가니 정글바베큐 과천점이 나오는데... 가는 곳에 입간판도 없어서 "여기가 맞나?" 라는 생각을 갖고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적어도 들어가는 골목에 정글바베큐 라는 간판을 세워두면 참 좋을 것 같아요.ㅎ


들어가보면.. 음.. 다른 블로그에서 보면 좋은 모습만 보였겠지만.. 전 그냥 다 쓸랍니다.ㅋㅋ 정글바베큐에 들어가면 입구쪽에 텐트로 캠핑장을 만들어서 그 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져 있고, 안쪽에는 큰 건물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1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2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3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4


우리가 선택한 장소는 직원들 바로 앞에 있는 자리! 12시부터 영업시작이었는지.. 자다 일어난듯한 모습이더군요~ 허허허허~~ 뭐 이건 여기 업무스타일이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5


헌데.. 분명 예약을 할 적에 비어캔은 만들어지는데 2시간이 걸린다 미리 예약을 할 적에 말을 해줬는데.. 그때(12시)부터 손질을 시작하네요?? -_-^

※ 예약 선금 7만원!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6이게 정글바베큐 4인 메뉴 중에 2인 입니다.~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7정글바베큐, 고기는 맛있었어요~


뭐 우리가 음식 다먹었을 적에는 나오겠거니 했는데... 고기와 라면,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면 주는 츄러스를 다 먹는데 약 1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허허허~ 아침을 안먹고 가서 그런지 다들 폭풍흡입을 했답니다.ㅋㅋㅋ


무튼 서비스에서 하나..하나씩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음식은 뭐.. 다 쏘쏘해서 뭐라 할 것 없이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손님이 바로 앞에 있는데 전화 통화하면서 손님 응대를 하는 모습을 보고.. 헉 소리가 나는 아메리컨 스타일이더군요.. 참 후리(Free)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쪽 사장도 아니고, 저한테 응대 할 적에 그랬던게 아니라 그냥 넘겼어요.ㅎㅎ




그렇지만 정말 뚜껑 열릴 뻔한게 있었습니다.ㅋㅋ 정말 사소한 것 하나이지만..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서 받은 츄러스, 3개를 설탕 담긴 그릇에 주더군요~ 그리고 불 위에 구우면 된다해서 그냥 얹어놨습니다. 헌데 이미 고기를 구웠던 불판이기 때문에 거믓거믓하게 묻어나더군요.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8정글바베큐 페이스북 이벤트로 얻은 츄러스 3개! 거믓거믓하죠?


그래서 직원에게 다시 물어봤어요. 


나 : "혹시 츄러스 굽는 판이 따로 있나요?"

직원 : "아니요, 그냥 고기구웠던 판에 구워드시면 됩니다.^^"

나 : "검은게 묻어나는데요...?"


이런 얘기를 하고 나니 그제서야 교체를 해주더군요. 고기구웠던 판에 츄러스를 구우면 검은게 묻는거 당연한건데.. 그걸 미리 해줄 생각은 없는 것 같더군요.. 정말이지 음식, 시설엔 불만이 없었지만 직원들 서비스와 비어캔에 대해 불만이 생기더군요... 흐음..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9살짝 구워서 설탕에 요롷게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음식을 다먹고, 딱 1시간정도 흐르게 되니 비어캔 치킨이 나왔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가...? 했는데 껍데기에 양념이 매우 짰고, 속살을 먹는데 맥주맛이 확나더군요..^^;; 원래 그런게 아니라면서요??ㅋㅋㅋ


캠핑요리캠핑식당정글바베큐010완성된 정글바베큐, 비어치킨!


2시간반정도 기다린 비어캔 치킨, 결국엔 남기고 왔고 오면서 투덜거렸답니다.ㅋㅋ 차라리 취소를 했으면 1시간 반을 일찍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놀았을텐데.. 라면서..ㅡ.ㅡ


식을 줄 모르는 캠핑 열기로 인해 도심 속에서 캠핑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캠핑식당인 "정글 바베큐"를 만들어 놓은 것은 좋았지만 서비스로 인해 좋게 주려던 점수도 다깍아 먹게 되었습니다...


총 어린이 1명 포함 8명이 음식들을 다 흡입하고 결제한 가격은 279,000원(약 4만원) 가격은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정말 서비스와 비어캔 치킨만 좋았으면 깔끔하고 좋았을텐데.. 흠..~


무튼 캠핑요리를 즐기기 위해, 캠핑식당 "정글바베큐" 과천점을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 "캠핑요리를 맛볼 수 있는 캠핑식당, 정글바베큐 솔직한 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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