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서 장동건 주연의 "우는남자"가 개봉했죠? 우는남자에 장동건이 주연으로 나온다 했을 적에 "과연 이번에 관객수가 얼마나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참 특이한게 장동건은 잘 생겼지만 흥행몰이에 번번히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간혹 성공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장동건이 찍었던 영화들 과연 관객수가 얼마만큼 되고 지금까지 스코어는 어떻게 되는지 말입니다.
며칠동안 머릿속에만 담아두었던 내용을 이제야 풀어봅니다..후후후~
장동건은 지금까지 영화 몇편을 찍었을까?
장동건은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영화배우가 아니였고, TV에 먼저 얼굴을 비추게 됩니다. 그 드라마는 계란 한판즈음 되는 분들은 아실만한 드라마인 "마지막 승부" 입니다.ㅋㅋ 이 드라마가 엄청 뜨면서 장동건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참여했을거라 생각을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화의 경우 16개정도의 작품에 참여를 했고, 드라마는 그보다 적었습니다.^^;;;
올해로 데뷔 22년가량 되었는데, 1년에 1개 작품도 나오지 않은 셈인거죠.^^;;;
장동건이 주연인 영화 중에 흥행한 영화와 관객수는?
장동건의 주연으로 나온 영화 중 관객몰이에 성공한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친구" 이렇게 2가지 작품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국내영화 Top50에 드는 작품은 2개가 있습니다. "친구"는 2001년 3월 31일에 개봉한 영화로 1999년 2월 13일에 개봉한 쉬리 이후에 가장 크게 관객몰이에 흥행한 영화였습니다. 쉬리의 관객수는 621만명이 었으며, 친구의 관객수는 818만명이 었습니다.(코비즈 기준 순위밖)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으로 인해 형제가 총을 겨누게 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로 2003년 12월 24일 설경구 주연의 "실미도"가 첫 천만관객을 돌파한 이후로 2번째로 천만관객(117만명)을 돌파한 영화 입니다.(코비즈 기준 6위)
16편 중에 2편은 흥행함으로 인해 대한민국 영화역사상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동건 주연 영화 번번히 흥행에 실패하는 이유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가 16편 중 다행히 2편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그 뒤에 큰 흥행에는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추락을 했다라고 하면 "그럴만도 하지" 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큰 스케일의 블럭버스터 영화가 국내에 개봉을 해도 국내영화로 찍어내리는 걸 종종 봐왔습니다.
2014년 1월 최고의 흥행작인 "겨울왕국"(관객수 : 1,020만) 그 뒤를 이어서 바짝 쫓은 "수상한 그녀"(관객수 : 863만)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국내영화의 부진이라 하기엔 "좀 거시기" 헙니다.^^; 장동건 주연 영화가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는 배역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동건 영화를 모두 다 본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해안선과 태극기 휘날리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친구까지는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그냥 "장동건이구나.", "참 잘생겼네~" 이정도였지 연기력이 뛰어나네~ 이거 참 좋네~ 그렇게 가슴에 확! 와닿던 부분이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렇지만!
2012년 8월 "장동건"을 아주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방영해줬습니다. 오래간만에 TV 속에 얼굴을 내비췬 "장동건"은 그전과 다른 매력을 발산해 (개인적으로)최고의 작품으로 기억에 남겨주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장동건이 라는 케릭터는 "뭐든" 잘할 것 같았고, 빈틈이 없을 것 같은 사람으로 인식되었다면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잘난면도 물론 있지만.. 고딩한테 삥뜯기고, 내기 농구에서도 지고 야구도 못하고... 허당끼를 보여줬는데.. 이로 인해 인간미가 후욱! 올라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빈틈있는 사람이 빈틈을 보여주면.. "아, 또 빈틈보이네~" 라고 하지만 빈틈없는 사람이 빈틈을 보여주면 반전적 매력이 더 올라가게 되어버리는거 아시죠? 뭐 그런 효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ㅋㅋㅋ
말끔한 외모로 빈틈없이 뭐든 잘하는 역할을 속속들이 해내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천의 얼굴을 지녀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국내 흥행작 Top50 중 8개 작품을 갖고 있는 천의 얼굴을 지닌 국내 흥행배우는 누구일까?
국내에 연기신이라고 불리는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성동일, 하정우, 최민식, 류승범, 설경구, 정재영, 김윤석, 손현주 등등 수 많은 연기의 신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감히 국내 흥행배우를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뽑을 수는 없겠죠~ 제가 영화쪽 관계자도 아니면서 감히.. 허허허허~
하지만 국내영화 관객수 통계를 봤을 적에 흥행배우가 누구인지 눈에 딱 들어오게 되더군요.
바로 그 인물은... "송강호" 입니다. 현재까지 총 26편을 찍었으며, 이 중에서 Top50에 8개 작품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Top10 중 3개 작품(1위(괴물/1,300만), 8위(변호인/1,137만), 10위(설국열차/934만))이 올라와 있습니다.(관상은 바로 아래 11위에 올라와 있습니다.'O';)
정말이지 "송강호"는 천의 얼굴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하는 배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작품을 찍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 본 포스팅은 코비즈(http://www.kobis.or.kr)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재밌게 잘 읽으셨나요?ㅎㅎ^^ 앞으로도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장동건 주연, 우는남자 관객수 얼마나 나올까?"에 대한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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