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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 샤록 감독의 영화 '미비포유(me before you)'를 보았다.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미비포유(me before you)라는 영화 제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미비포유의 뜻은 '당신을 만나기 전의 나'로 해석이 된다.

미비포유를 보고나면 왜 미비포유인지 알게 된다.

미비포유는 시작 할 때부터 남자주인공의 비극으로 시작한다. 아니 돌이켜 생각해보면 비극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촉망 받는 젊은 사업가였던 윌은 사랑하는 여인과 같이 있다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불구가 된다. 이런 불구가 된 뒤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게 된 윌을 간호하기 위해 루이자가 6개월간 고용된다.

루이자는 독특한 패션의 소유자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지만 집안 형편상 원하는 꿈에 관련 된 일을 못하며 살아가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사고나기 전의 인생을 너무도 사랑한 윌은 불구가 되고난 후의 인생을 더 이상 사랑 할 수 없기에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하지만 루이자의 골드 리트리버급 친화력으로 인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며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루이자는 윌 부모의 대화를 옅듯게 된다. 그 얘기는 안락사에 대한 얘기였다.

루이자가 고용된 6개월 동안 윌은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하기로 했던 것이다.

윌은 루이자와 지내는 동안 살고 싶은 의지가 생겼지만 본인으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 할 것을 우려해 그녀의 끝없는 설득에도 안락사를 선택하게 된다.

그가 그렇게 세상을 떠나고, 윌은 루이자에게 선물을 남기게 된다. 그 선물은 그녀가 자유롭게 공부 할 수 있을만큼의 금액이 담긴 계좌이다.

그는 죽어서까지 그녀의 꿈을 지지해줬던 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윌의 선택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담에 '긴병에 효자 없다' 라고 있다.

윌이 안락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가족으로 인해 자유를 구속 당했던 클라크는 가족이 아닌 윌에게 구속 아닌 구속을 당하며 평생을 살아갔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결말은 파국이 었을지도 모른다.

살다보면 생살을 잘라내는 결단이 필요 할 때가 있다. 내가 만약 윌이 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 미비포유 명대사

윌 : 인생은 한번이에요. 최대한 열심히 사는게 삶에 대한 의무에요.

윌 : 대담하게 살아요. 끝까지 밀어붙여요. 안주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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