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된장이라 하면 콩을 숙성시켜서 만든 음식이며, 이는 항암식품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런 된장을 소재로 2010년에 "된장"이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주로 쉬는 날에는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런 숨겨직 명작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럼 된장이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 살펴 볼까요?
| 영화 "된장"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
영화에서는 희대의 살인마가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대에 섰을 때 "된장 찌개가 먹고 싶다."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고인이 되었다. 언론에는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그 진실을 후배로 부터 유진(류승룡)이 전해듣게 된다.
유진(류승룡)은 대박임을 예상하며, 그 단서를 뒤쫓기로 했다. 이미 살인마는 고인이 되었으니 그 사람한테 묻기는 어려웠고, 주변 조사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희대의 살인마를 체포했던 경찰관, 그리고 희대의 살인마와 가깝게 지냈던 감방 동기 등등.. 그 정보를 취합함으로 인해서 희대의 살인마가 검거 직전에 "된장찌개 한 그릇"을 먹었는데, 한 그릇을 다 비울때까지 도망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된장찌개"는 희대의 살인마도 도망가지 못하게 했을 정도로 너무나도 맛있었던 된장찌개였던 것이다.
취합했던 정보를 통해서 희대의 살인마가 잡혔던 맛집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고, "된장찌개" 맛을 보게 되었는데! 맛은 일품! 그렇지만 주인은 뭔가를 숨기는 듯한 낌새가 보였다. 그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한 유진(류승룡)은 더 캐묻게 되었지만 도통 알려주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날, 음식점 여주인이 유진(류승룡)을 찾아오게 되었고 유진(류승룡)은 희대의 살인마를 반하게 만들었던 된장찌개를 만든 당사자가 장혜진(이요원)인 것을 알게 되었으나.. 알고 있는 인적사항이라곤 단지 "장혜진"이라는 이름 뿐이 었다는 것... 게다가 여러 정보를 조합함으로 인해서 인적사항을 파악했지만 몇달전 교통사고로 인해 고인이 되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듣게 되면서 유진(류승룡)은 단서를 찾는데 애를 먹게 된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뒤를 쫓은 끝에 조금씩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영화의 재미는 더욱 깊어지게 되는데...
| 영화 "된장"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제공한 촬영장소는?
영화 "된장"이 촬영된 장소는 해남의 매화밭과 오대산 자락의 통나무집, 영광의 하사리 염전 등등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들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해남의 매화 꽃잎이 날리는 매화밭에서 장혜진(이요원)과 김현수(이동욱)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정말 꿈만 같은 장면을 카메라 랜즈에 담아서 관람하는 관람객에게 선사를 해주게 된다. 영화를 볼 적에 영상미를 많이 보시게 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봐보시길...^^
| 영화 "된장"를 보면서 느낀점?!
영화 "된장"을 보면서 된장에 대한 홍보영화인가? 했다. 부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매우 긍정적인 표현이다.^^ 영화를 보면서 분명 인지하고 있었다. "영화 된장이다." 라는 것을 그렇지만.. 중반부 넘어갈 적에 느꼈던 것은 "된장"에 대한 다큐멘터리인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된장"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해줬다.
앞서 작성한 "우아한 거짓말" 리뷰에서도 왕따에 대한 문제에 대한 초점을 잘 맞춰서 좋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이 또한 된장에 대한 초점을 잘 맞췄고, 다른 이야기로 시선이 돌아가지 않게 잘 단도리를 해뒀다.
다 보고나서 아.. 정말 맛있는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듀의 "어머니의 된장국"이 듣고 싶어져서 바로 들어봤다.ㅎ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원한다면 영화 "된장" 한편을 눈과 마음으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하고.. 넌지시 추천해본다.
이로써 "숨겨진 명작, 아름다운 영상미를 제공해주는 영화 "된장""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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