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오늘 감상한 영화는... 일본영화 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입니다. 이 일본영화는 2007년에 개봉이 되었던 영화 입니다.ㅎ 무려 7년전 영화이네요...ㅎㄷㄷㄷ
하지만 전 이런 영화들이 좋네요...
디지털적인 것보다 아날로그적인 것들을 더 좋아해서 그런가? 원래는 올해에 개봉했던 "안고싶어"를 보려하다가... 여의치 않아(?) 다른 일본영화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감성을 터치하기엔 충분한 영화였습니다...ㅎㅎ
자, 그럼 감성자극 일본영화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요?
감성자극 일본영화 추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결말은 이렇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주 내용은 대학동기인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와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의 답답하면서도 애절한 러브스토리 입니다.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앳되고 독특하여 다수의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의 경우 피부병으로 인해 늘 약을 바르기 때문에 남들에게 약냄새를 풍기게 될까봐 다른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합니다.
이러한 두 사람은 다른 대학동기들보다 먼저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와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학교 근처에 있는 사유지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풍경들을 찍고,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를 볼 적에 아.. 이 둘이 이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내용이 아니였습니다.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를 좋아하지만 그보다 미유키(쿠로키 메이사)라는 대학동기들 중에서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친구를 좋아했습니다.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또한 그가 미유키(쿠로키 메이사)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지만... 질투를 하는 대신에 그녀와 친해지게 됩니다.
정확하게 연애구도는 나왔지만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답답하게 대학생활동안에 고백다운 고백을 해보지 않고 미지근(?)하게 삼각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정작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와 같이 있을 적에는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집을 나와 독립을 했는데, 아직 지낼 곳을 못 구했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에게 얘기를 하자..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본인 집에서 같이 지내자고 손을 내밀게 됩니다.
이렇게 둘은 담담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가 온 처음 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에게 괜찮다(??)고 얘기를 하지만...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그런 뜻(?)에서 같이 지내자한게 아니라 얘기하고 아무런 일없이(?) 그들의 동거는 시작이 됩니다.
이렇게 밋밋하게 하우스메이트로 지내는 이들에게 서서히.. 이별이 다가 오게 됩니다.
다른 대학동기들은 취업이 결정지어지게 되었고, 남은 것은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와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본인의 취미인 사진촬영을 업으로 삼아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사진콩쿠르를 준비 할 것이 라고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에게 얘기를 해주자, 본인도 사진콩쿠르를 준비하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콩쿠르 준비일정에 대해 얘기를 하다 그 주 주말에 생일선물을 대신해서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와의 데이트를 얘기하게 됩니다.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에게 선물을 주었으니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또한 선물을 달라고 권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와의 키스...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머뭇거렸지만 승락을 하게 되었고, 다음 날 학교 뒷편에 있는 숲에서 그 둘은 첫 키스를 나누게 됩니다. 키스를 나누기 전... 안경을 벗은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키스를 나눈 뒤, 뭐에 홀린 듯..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온 마코토(타마키 히로시)...
냉장고에 붙여진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가 남긴 이별 쪽지를 보고, 학교와 집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일본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에게 이별 쪽지를 남기고, 홀로 미국으로 떠나버리게 된 것 입니다.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이제 사랑을 느껴 막 시작하려하는데 말이죠...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에게 밝히지 않았던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 비밀을 끝까지 숨기고 그녀는 홀로 미국에 건너가 마코토(타마키 히로시)에게 배운 사진기술을 살려 취직을 하고 사진작가 밑에서 일을 하면서 사진 기술을 배워... 2년이 흐른뒤 개인전까지 내게 되면서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를 초청하게 됩니다.
그녀를 볼 생각에 마코토(타미키 히로시)는 한 걸음에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를 만날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먼저 만나게 된 이는.. 바로 미유키(쿠로키 메이사)...
미유키(쿠로키 메이사)는 미국 생활하던 중 우연치 않게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를 만나게 되었으며 얘기를 하다 룸메이트가 되었고 현재 일때문에 LA로 급하게 갔다고 설명을 해줍니다.
하지만... LA로 갔다는 것은 거짓... 집에 걸려온 전화 음성메세지에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의 아버지가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의 장례식을 하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는 것을 마코토(타미키 히로시)가 듣게 되었고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가 숨겨둔 비밀 이야기를 미유키(쿠로키 메이사)를 통해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전병. 그 병은 그녀가 성장하면 성장 할수록 삶은 짧아지게 되는 희귀병을 앓았으며, 그로 인해 스무살 성인이 되었어도 성장이 더뎠지만...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를 만나 사랑을 하면서 성장속도가 빨라지게 된 것..
그렇게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영영 마코토(타미키 히로시) 곁을 떠나게 되었고, 그는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의 개인전을 보던 중, 마지막으로 나눴던 키스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감성자극 일본영화 추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고 느낀점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면서 느낀 점은...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남자가 두 여자를 두고 어장관리를 하고... 희망고문하고...-_-;;;
결국엔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를 선택할꺼면서 말이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본인 마음에 누가 있는지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내 안에 누가 있고, 누가 보이는지... 뒤늦게 보여서 잡으러가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음에 누군가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지금 생각난 사람이 바로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이예요~
마음에 드는 이가 있다면 표현을 하고, 고백을 하고... 사랑을 하세요...
사랑은 타이밍, 한번 놓친 타이밍은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릅니다. 아니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있는 한... 사랑은 계속해야지만 합니다~
마코토처럼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마세요...ㅎㅎ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까이고 후회하는게 백배 좋습니다.
그럼 이만 "감성자극 일본영화 추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결말은 이렇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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