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예전 "영화가 좋다" 혹은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더파이브"에 대해서 얘기를 해줄 적에 영화관에서는 못보겠지만 꼭! 봐야지 했는데.. 엊그제 눈에 띄더군요.ㅎㅎㅎ
123분동안 보면서 잔인한 것도 있었지만 나름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이 되는게 참 좋았습니다. 매우 유쾌하고 재밌었다는 아니고.. 찝찝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우선 줄거리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영화추천] 더파이브 줄거리는??
영화 더파이브의 출연자들은 김선아, 온주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를 주측으로 진행이 됩니다.
은아(김선아)는 남편, 외동딸과 같이 오순도순 행복한 나날들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느 한 순간 살인마가 집안에 침투해 온가족을 몰살하게 됩니다. 천만다행으로 김선아는 살아남지만 두다리가 불구가 된 채로 혼자 살아가야지만 했습니다.
가족을 살해 할 당시, 남편에게 선물로 준 지포라이터를 살인마가 갖고 감에 따라 지포라이터의 행방을 지속적으로 쫓게 됩니다. 간신히 지포라이터의 행방을 찾았지만 두 다리가 불구인 은아(김선아)는 복수를 하기 위해 불법으로 권총을 구매하지만 판매자들에게 위협을 당해 돈과 권총을 모두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살인마를 어떻게 든 잡아야겠다는 심정으로 병원 의사 철민(정인기)를 찾아갑니다. 은아(김선아)는 희귀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거 은아(김선아)가 사경을 헤맬 적에 은아와 같은 혈액형을 갖고 있는 딸에게 불법적으로 장기이식을 하기 위해 은아(김선아)를 죽이려 하였으나, 때마침 은아(김선아)가 정신을 차리는 바람에 덜미를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 철민(정인기)는 은아(김선아)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당하게 됩니다. 협박 내용은 예전 일은 발설하지 않을테니 본인을 대신해서 움직여줄 수 있는 3명을 구해달라는 것이 었습니다. 3명의 명단은 은아(김선아)가 갖고 있는 혈액형으로 장기이식을 받아야지만 살 수 있는 사람들의 가족 구성원 중에 한명씩이 었습니다. 일을 제대로 해줬을 때, 보상은 돈이 아닌 은아(김선아)가 갖고 있는 장기들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불화가 있었지만.. 결국엔 하나가 되어 일이 진행되었으며 결국 살인마 재욱(온주완)의 거처를 찾게 됩니다.
그때 알게 된 것은 재욱(온주완)은 연쇄살인마였으며... 그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이렇게 끊으면 궁금하실까요??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더파이브 봐보세요..^^
영화 더파이브를 보며 이 사건이 다시 한번 느끼다..
영화 더파이브를 보면서 느낀 것은 통쾌한 점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경찰들의 무능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찰들이 모두 무능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 치안을 위해서 밤낮할꺼없이 수고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안일하게 처리되는 경우들이 없지 않아 많습니다.. 영화 더파이브의 중간정도 보면 은아(김선아)가 두다리가 불구가 되고 길거리를 가다 재욱(온주완)과 같은 인상착의를 한 남성을 보면 칼을 들고 덤비게 됩니다. 다행히 상해를 입히지 않았으나 경찰서에는 끌려가게 됩니다.
끌려간 뒤, 사건이 일어난 뒤 담당형사와 대면하게 됩니다. 담당형사는 늘 같은 말로 은아(김선아)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사건에 대한 처리는 여전히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이 되고 있으니 은아(김선아)는 경찰에게 맡기는 것보다 개인적인 복수를 진행하려고 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찰들 보다 개인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를 수가 있죠.. 일명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라는 말이 있죠?
좋은 예로 작년에 화재집중이 되었던 얘기 입니다. M방송국에서 나왔던 얘기로 한 커플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택시기사가 들이 받게 된 것 입니다. 이로 인해 남/여 모두 큰 상해를 입게 되었으나, 더욱 황당한 것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상해를 입은 커플은 무단횡단을 했으며, 이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내용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현수막을 내걸어 목격자를 찾았습니다. 그래야 경찰의 수사방향이 바뀔 것 같아서 말이죠...
현수막으로 인해 3명의 목격자를 찾았으나 수사방향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상해를 입은 남자측 아버지가 증거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 인근 cctv에서 촬영된 택시의 모습 등등 증거를 하나 둘씩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게 되며 택시편을 들었던 목격자의 모습도 cctv에서 발견함으로 인해 허위증언의 자료까지 얻게 됩니다.
한달동안 모은 결과가 100페이지가 넘는 책자가 만들어졌고, 경찰에 재출하여 재수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씩 증거를 잡아가는 모습에 그 아버지의 직업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그분의 직업은 전자공학과 교수이며, 그때 당시 국방과학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교통흐름을 이용한 블랙박스를 개발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주 정확히 알고 계셨던 분이 었습니다.
다행히 능력있는 아버지로 인해 증거를 다 잡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은 평범한 아버지였다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살았을지도 몰랐던 사건 중에 하나 입니다.
더파이브를 보다가 이 사건이 떠올라 영화 얘기보다 더 길게썼네요..ㅎㅎㅎ;;;
그럼 이만 "영화추천] 더파이브 영화 줄거리를 보니 이 사건이 떠오르네요"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