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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방영하게 되었다.
예전 김상중 행님이 주연으로 나왔던 "나쁜녀석들" 이후로 OCN 드라마에 관심을 갖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때 "나쁜 녀석들"은 OCN에서 이런 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좋은 인상을 가져다 준 작품으로 이번 동네의 영웅 또한 기대가 된다.
동네의 영웅 출연자들은 어떻게 될까?
동네의 영웅 출연자들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 동네의 영웅 줄거리에 대해서 살짝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동네의 영웅은 정부요원 중 블랙이었던 백시윤은 비밀리에 임무수행 중 갑작스런 상부의 지시로 인해 중지되었다. 임무를 중지하기 전에 발각되어 동료를 잃고, 퇴출과 동시에 감옥까지 갔다오게 된다. 그리고 나서 임무수행을 중지한 사람은 누구인지 꺼름찍한 일에 대해서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를 꾀하는 드라마이다.
그럼 이제 동네의 영웅 출연자들을 봐보자~
- 동네의 영웅 출연자 - 백시윤역 박시후
백시윤은 중앙정보부의 촉망받는 정보요원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비밀리에 임무수행하던 도중 후배를 잃고, 작전이 실패함으로 인해 모든 것이 한번에 다 날아가게 되었다. 이후 3년간 감옥에 있어야 했고, 고급정보를 얻고자 Bar 이웃을 가게 되었으나 황사장이 Bar를 팔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Bar 이웃을 인수하게 된다.
Bar 이웃은 퇴직한 정부요원들의 모이는 아지트 같은 곳으로 백시윤에게는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다. 이곳 사장인 황사장 또한 예전 정부요원 중 일원으로 감초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하지만... 고급정보를 얻기 전, 동네에 조폭을 낀 건설사의 인물들이 등장함으로 인해 백시윤은 동네의 영웅이 먼저 되어간다.
- 동네의 영웅 출연자 - 임태호역 조성하
강중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 임태호 경위! 멋진 경찰보단 생계형 경찰을 선택하는 임태호,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경찰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3남매를 둔 가장으로 올바른 일보다는 돈되는 일에 촉각을 세워 단속이 떴을 적에 유흥가에 정보를 흘려줘서 부수입을 올리거나 경찰 인맥을 소개해줌으로 인해 부수입을 올리는데 재미를 들린 임태호 경위...
하지만 "양심적으로 이건 아니다." 라는 기준이 서게 되면 실적을 떠나 양심이 선택한 쪽으로 행동하는 나름 인간적인 캐릭터이다.
절친한 선배의 권유로 인해 퇴직한 정부요원들의 사찰을 맡아서 진행을 하고 있으나 뭔가 아니다라는 낌새를 차리게 된다. 과연 그는 지속적으로 퇴직한 정부요원들의 사찰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낌새를 알아차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양심적인 경찰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 동네의 영웅 출연자 - 최찬규역 이수혁
뿌리깊은나무에서 나왔던 꽃미남 무사 윤평역을 맡았던 이수혁! 동네의 영웅에서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경찰지망생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필기시험에서 계속 낙방을 하다가 임태호를 만나게 되면서 퇴직한 정부요원들의 뒷조사를 하는 알바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꺼름직했지만 이내 적응하기 시작했고, 백시윤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무술실력과 매력을 보고 흡수하기 시작하게 된다.
과연 최찬규는 비밀요원이 될 수 있을까?
- 동네의 영웅 출연자 - 배정연역 유리
하도 얼굴이 많이 바뀌어서 유리인 줄 몰랐던 유리... 작가지망생 배정연으로 나오게 된다. Bar 이웃의 황사장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장인 백시윤을 만나고, 엉뚱한 동갑내기 친구인 찬규가 단골로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 속에 두 남자의 방이 생기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누구와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게 될까?
- 동네의 영웅 출연자 - 윤상민역 윤태영
한때 맨발로 유명했던 윤태영! 그가 오래간만에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윤상민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윤상민은 뉴욕에서 살다 온 재미교포 2세. 뉴욕에서 살면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 위해 태권도와 쿵푸를 배우며 베트남계, 중국계 갱단들과 싸우다 자연스럽게 한국계 갱단에 들어가면서 성장을 해 뉴욕에서 주먹으로는 손에 꼽히는 실력자가 되었다.
그러던 중 뉴욕스터디그룹의 도움을 받아 사업가로 변신을 하고, 한국에 자신의 손으로 한류 코어몰이 라는 마천루를 만드는 과정 중 백시윤과 마찰이 일어나게 된다. 과연 한 주먹씩 하는 백시윤과 윤상민이 붙으면 누가 이기게 될까? 이 둘의 맞짱승부가 궁금해서라도 챙겨봐야겠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내딸 금사월이 꽉 잡고 있어서 그런지 동네의영웅이 빛을 못보고 있다.. 꽤나 재미진 설정의 드라마인데... 시청률에 기죽지 말고 끝까지 잘 방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동네의 영웅 출연자들에 대해 알아보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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