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2007년 매카닉을 좋아하는 뭇남성들을 설레게 만드는 영화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트랜스포머"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그 자동차가 멋진 로봇으로까지 변신을 하는 트랜스포머!! 짜릿한 액션신까지 겸비한 트랜스포머는 그 이후 후속작들을 계속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6월 25일에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트랜스포머 4 별로다.", "2시간반이 지루했다."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저는 조금은 다른의견을 갖고 있습니다.ㅎㅎㅎ
궁금하시다면 본론으로 궈궈~!!^^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액션에 있어서는 굿!!
트랜스포머 4는 164분 약 2시간 반정도가 됩니다. 영화를 잘못 만들었을 경우, 매우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 입니다. 그렇지만 영화에 몰입도를 높였을 경우, 얘기는 달라집니다.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이 삽시간에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제가 느낀 164분은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스토리는 약간 엉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면서 "으잉?" 하는 부분들이 있었으나 오토봇들의 액션씬은 저에게 짜릿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트랜스포머 사냥꾼 - 락다운
특히 오토봇의 대장인 옵티머스 프라임이 중간 중간 위기에 처해짐으로 인해 몰입을 시킨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 인간들로 인해 메가트론에서 갈바트론으로 재탄생된 적과 마지막 전투를 치르기 전 부족한 병력의 추가증원을 위해 선조들인 공룡모습을 한 다이노봇과 전투해서 협조시키는 씬은 정말! 트랜스포머 4:사라진시대에서 나왔던 명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하운드의 액션이 위주였으며... 나머지 오토봇들의 활약이 없어서 참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이게 빠질 수가 없죠... 트랜스포머하면 그 영화 안에서 나왔던 자동차들이 이슈가 됩니다.
이번에 트랜스포머 사냥꾼으로 나왔던 락다운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락다운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던 녀석이었습니다.ㅎㅎ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웨스턴 스타 4900이라는 모델인데, 다 낡아빠진 트럭에서 웨스턴 스타 4900으로 변경될 적에 너무 멋져서 ㅎㄷㄷㄷ 했습니다.
범블비는 1967년형 쉐보레 카미로SS에서 2014년 카미로 콘셉트카로 대체되서 나옵니다.
새로운 오토봇인 크로스헤어는 2014년 콜벳 스팅레이 큰 활약을 해줄 것 같았지만... 잠깐 나오고 말았다능...
또, 새로운 녀석인 드리프트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제 눈을 의삼하게 만들더군요~ 그 녀석은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라는 모델인데... 한화로 31억한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금액인지라 전투씬을 안찍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트랜스포머 3편에서 목숨을 잃은 메가트론은 인간들로 인해 갈바트론으로 재탄생이 되었으며, 차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플라이트 라이너! 이녀석.. 가슴을 찔려도 죽지 않더군요...
그리고 범블비를 본떠서 만든 디셉티콘! 파가니 와이라! 야는 영혼이 없어서 그런지 대화가 없이 범블비랑 격투 중에 격파를 당하게 됩니다.ㅎㅎ
아직 트랜스포머 4 사라진시대를 보지 못하셨다면, 드르프트와 크로스헤어의 활약은 기대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대신 옵티머스 프라임의 멋진 활약은 기대하셔도 됩니다!!ㅎ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아쉬운 것은 인간 주인공들의 활약은 그닥..
트랜스포머의 주역인 오토봇들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줬음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주변에 도와줬던 인간 주인공들(ㅎㅎ;;)의 활약은 그닥이 었습니다.
뭐 지난 편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은 그 중에서도 비중이 너무도 적지 않았나 싶더군요.^^;;;;
마이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리빙빙 등이 주연을 맡았었는데.. 이 중에 마이크 월버그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도와 여러가지 일을 수행을 했지만 니콜라 펠츠와 잭 레이너는 처음 추격전에서 마이크 월버그와 니콜라펠츠를 구해주는 것 이외에 마지막에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꽂힌 칼을 뽑아주는 역 이외에... 짐과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토봇들의 역할에 비중을 맞춰서 보면서 "갑자기 쌩뚱맞네?" 라는 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또, 전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비행이 가능했었는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에서 비행하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비행하는 모습이 나와 쌩뚱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전투 중에 락다운이 탄 우주전함에 빨려들어가는 씬이 있는데 그때 미사일로 격추시켜 다행히 빨려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그때 그냥 맥없이 떨어지더군요.^^;;; 비행능력이 있으면 그때 추진기를 통해 어느정도 버티면서 미사일로 공격했어도 충분했을텐데...^^;;;
그래도 뭐! 이러한 아쉬움들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멋진 활약으로 인해 상쇄된 것 같습니다.ㅋㅋㅋ
제가 주는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의 평점은 4점! 인간 주연들 내용까지 신경을 썼다면 더 후한 점수를 줬을텐데..ㅎㅎㅎㅎ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에 대한 평점은 호불호가 갈리게 되니~ 정말 보고 싶으신 분들은 극장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좀 그렇다하면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럼 이만 "시원한 액션을 담은! 트랜스포머 : 4 사라진 시대의 평점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