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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위플래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위플래쉬 같은 영화 또 없을까?"에 대해서 입니다. 3월에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했죠?(참고링크 : http://goo.gl/bxC4my)
그중에 기대작이었던 영화인 위플래쉬! 주변 친구들이 재밌다는 평도 있었고 아버지가 전에 오케스트라 드러머이셔서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 보고 왔습니다.^^ 사설은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ㅎㅎㅎ
위플래쉬 줄거리는?
위플래쉬는 드럼연주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천재드러머 앤드류와 완벽을 추구하며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벼랑끝까지 내모는 악랄한 플렛처에 대한 얘기 입니다.
앤드류는 어릴 적부터 드럼을 쳐왔으며, 이 특기를 살려 뉴욕에 있는 명문음악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입학을 하고 난 후, 그 학교에서 폭군으로 이름을 날리는 선생인 플렛처를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는 앤드류 드럼연주를 듣고 그냥 나가게 되지만 이윽고 앤드류를 본인 밴드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밴드에 발탁이 되어 첫 연습하는 날, 앤드류는 '위플래쉬'를 연주하게 되는데 플렛처에게 호되게 혼나게 되고 드럼 연주의 메인이 아닌 보조좌석에 앉게 됩니다. 이때부터 플렛처는 앤드류를 자극하게 되고, 앤드류는 광기에 휩쌓이게 됩니다. 앤드류는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을 하였지만 플렛처의 밴드에 들어간 이후로 드럼 메인자리에 앉기 위해 손에서 피가 날 때까지 연주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연주회 날, 메인드러머가 앤드류에게 악보를 맞겼으나 악보가 사라지게 됩니다.(사라진 것인지 앤드류가 갖다 버린 건진 모르겠습니다.) 메인 드러머는 악보를 외우지 못해 연주를 못하는 상황. 앤드류는 악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게 됨으로 인해 무대에 서게 됩니다.
그 뒤, 메인과 보조의 운명이 갈리게 됩니다.
꿈에도 그리던 메인 자리를 꽤 차게 된 것 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한번 욕심을 내게 되면 더 큰 것을 갖고 싶어하죠? 앤드류는 일류가 되기 위해 더욱더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그렇지만 욕심이 과하면 화가 되는 법. 연주시간에 늦은 앤드류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가 연주를 망치게 됩니다. 과연 앤드류의 드러머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위플래쉬는 꼭! 영화관 가서보세요~:D
위플래쉬, 음악영화를 액션영화처럼 만들다.
위플래쉬는 드럼연주에 많이 집중된 영화 입니다. 특히 앤드류가 혼자 연습을 할 때 몸에서 땀이 흐르고, 피가 튀는 것을 표현하다보니 마치 링 위에서 스파링 연습을 하는 권투선수를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앤드류가 카라반을 치는 장면을 보면 드럼을 신들린 듯 치는 앤드류 몸에서 용이 튀어나와 플렛처를 공격 할 것만 같더군요.ㅋㅋㅋㅋ
완성도 높은 위플래쉬,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가 만들어낸 멋진 합작품.
앤드류역을 맡은 마일즈 텔러는 15살때부터 드럼을 치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드럼말고 피아노, 섹스폰 등을 연주를 할 줄 아는 만능엔터테이너 입니다.
원래 악기를 잘 다루는 소질을 타고난 마일즈 텔러는 앤드류역을 충실히 소화하기 위해 몇주동안 하루 4시간씩 레슨을 받고, 수업이 끝나고도 손에서 피가 나도록 연습에 매진하여 영화 "위플래쉬"에서 괴물이 드럼을 치는듯한 아주 멋진 마지막 연주를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마일즈 텔러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를 멋지게 연출을 해낸 감독인 다미엔 차젤레 또한 큰 몫을 했습니다.
마일즈 텔러가 열심히 드럼치는 모습을 담되 이를 10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감독의 능력!
이러한 멋진 결과물로 인해 위플래쉬는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음향상, 편집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플래쉬를 보면서 든 생각.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이... "진짜 예술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류를 향한 앤드류의 몸부림, 일류로 키우기 위해 벼랑끝까지 내모는 플렛처.
플렛처는 좋은 교육자 일 수도 있고, 나쁜 교육자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본인 밴드일원들을 일류로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연습을 시키는 플렛처, 일류로 만들겠다는 그의 생각과 한계로 내모는 것에 대해서는 반감이 들지 않습니다. 일류를 꿈꾸는 이들한테는 이보다 더 좋은 선생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연습에서 한계까지 몰아세웠다면... 일상생활에서는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습때처럼 일상생활에서도 한계까지 몰아친다... 그렇다면 사람은 버티기 힘듭니다. 그렇기 떄문에 한계까지 몰아세웠다면 연습때 어찌되었든 연습이 끝난 후에는 보듬어주면서 칭찬을 하여 상처난 부분에 약을 발라주는 역할까지 했다면 금성첨화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위플래쉬 같은 영화는?
솔직히 위플래쉬 같은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멋지게 연주를 하는 영화라기보단... 음악으로 싸운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음악 위주로 감동을 준 영화라는 기준으로 한다면 몇가지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음악 위조로 감동을 준 영화라는 기준으로 한다면 위 4편의 영화를 추천해드리지만. 위플래쉬와는 다릅니다.^^;; 특히 위플래쉬는 결말이 어떻다. 라고 끝나지 않았아요. 단지, 관객들에게 상상하게끔 만들고 끝이 나버렸죠.
하지만 위 4편의 영화들은 결말이 있습니다.^^;;
위플래쉬를 보고 드럼소리가 더 듣고 싶다 하시면 드럼라인을 추천합니다. 드럼라인은 위플래쉬보다는 가벼운 내용으로 경쾌한 드럼소리를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살짝 드럼라인을 소개하자면 미국 고등학교 미식축구 밴드부에 대한 영화 입니다.
아래 유튜브영상은 영화 "드럼라인" 안에서 나오는 드럼배틀 장면 입니다.^^
그럼 이만 "위플래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위플래쉬 같은 영화 또 없을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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