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공중파 예능시간대를 위협하는 케이블 예능이 해성 같이 나타난 거 아시죠? 그 이름하여 "비정상회담"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각 국가별로 패널로 10명을 초빙한 뒤 게스트 한명을 더 초대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 토론주제로 내세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각 세계 젊은 이들이 토론하는 과정 중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예능프로그램 입니다.^^
비정상회담에는 이미 방송을 많이 한 샘 오취리, 영화까지 찍은 에네스외에 대한민국에서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외국방송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 같이 색깔이 있고, 개성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가 있어 비정상회담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힐링캠프와 안녕하세요는 긴장을 하고 있을겁니다.ㅎㅎㅎ 하지만..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비정상회담에도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단점은 무엇일까요?
비정상회담 단점은 "게스트 병풍현상"이다?
다른 시청자분들도 보셨을 것 같아요~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패널들은 하나 같이 색깔이 있고, 주도적인 모습들이 보입니다. 물론 이를 통해서 예능에 재미가 부각이 되지만... 반면 초대한 게스트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게스트라 함은 "손님"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손님을 초대했으면 손님이 갖고 온 토론주제(본인이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얘기가 오가야하는데, 게스트가 말하는 것은 소수이며 나머지는 비정상회담의 패널들의 얘기가 주를 잇기 때문에 "게스트 병풍현상"이 발생이 됩니다.^^;;;;
게스트 또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바쁜 스케쥴에 끼어서 왔을텐데 말이죠...^ ^;;;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다른 편에서는 크게 못 느꼈는데, 비정상회담 12화 게스트 "조권"편 일 적에 크게 느꼈어요~
스마트폰 중독이 있는데,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토론하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에 이어진 "퀴즈쇼" 퀴즈는 총 3개가 나갔습니다. 1번만 조권이 들어갔고, 2번은 유세윤 개그맨 응시때 증명사진, 3번은 작문테스트 이렇게 했습니다.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이때 1번 이후 2~ 3번 때 퀴즈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조권이 보이지 않더군요.;;;; 재미를 위해 퀴즈를 집어넣은 것이 었지만 전반적으로 조권과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뭐 촬영 분량으로 인해서 편집이 된거라면 어쩔 수가 없는 것 이지만... 초대받은 자리에 가서 본인의 존재감이 적다라면 그 자리에 다시 초대받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편집이 되면서 많이 짤려나갔을 수가 있지만 이 부분에 있어 전/유/성 MC들과 제작이 고민을 하고 게스트 분량을 늘려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 추가적으로 생각을 한 솔루션이 있습니다.
비정상회담, "게스트 병풍현상" 해결방법?!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갖고 있는 고민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에 대해서 토론을 통해 마지막에 결론을 지어주게 됩니다.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현재 비정상회담 진행방식
토론주제 발의 -> 주제에 대한 패널들의 생각 -> 비정상인지, 정상인지에 대한 결론
이러한 순서 입니다. 하지만 이 중간에 또 하나의 단계를 추가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개선된 진행방식
토론주제 발의 -> 주제에 대한 패널들의 생각 ->
토론주제(고민)에 대한 정리 -> 비정상인지, 정상인지에 대한 결정
비정상회담의 모든 편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토론주제가 발의되고, 패널들이 요목조목 본인의 생각을 얘기를 잘해주게 되지만 마지막에 정리는 단지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로 끝을 맺는 것 같습니다.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이런 것보다 마지막에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도 중요하지만 게스트에게 어떠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그 중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의견을 선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중간에는 패널들이 돋보였다면 정리를 하면서 비정상이냐 정상이냐 결정할 적에는 게스트가 돋보이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즐겁게 보고 있는 비정상회담이 게스트와 패널들이 잘 어우러져 더욱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