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요론 문화생활도 즐겨봐'에 해당되는 글 10건

가을이 되면서 여기저기 축제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무래도 날씨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조금 전 점심먹으러 밖에 나갔다왔었는데, 어디든 놀러가고 싶은 날씨였다.. 돗자리 하나 메고 공원가서 쿨잠 때리고 싶은 이날..

이런 때에 내가 구독받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은 이벤트가 올라왔다.ㅋㅋㅋ "어 방금 그 노래 뭐였지?" 라는 페이지인데, 이번에 새로 오픈한 쇼핑몰인지.. 디씨바이러스 라는 쇼핑몰 오픈 이벤트를 올려놨다.

▲ 디씨바이러스 오픈 이벤트

이벤트는 간단하게 좋아요랑 댓글, 공유만 하면 끝! 뭐.. 늘상하는 행동이라 어렵지 않게 신청해두었다. 보니깐 반응이 그닥 없는 것 같다.ㅋㅋㅋㅋ 일단 신청해두고 라인업을 살펴봤다.

선 신청 후 확인~:D

▲빅버드페스티벌 라인업 소개

라인업 보니깐...ㅎㄷㄷ 하다.

빅버드뮤직페스티벌은 유럽의 대표적인 세계적 뮤직페스티벌인 "투모로우랜드"와 같은 형식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다. K-pop으로 이미 유명한 우리나라가 빅버드뮤직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를 널리 알려 관광상품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협찬을 보니 인천광역시에서 대대적으로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싸이를 포함한 가수들 섭외 비용이 엄청났을텐데.. 

무튼 라인업에 나오는 가수들을 보면 언프리티랩스타로 인해 알려진 래퍼들(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된다. 도끼와 더블케이, 기리보이, 치타, 블랫넛, 바스코 등등이다.

이 사람들은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실력자들이 라는데.. 이들이 인천 빅버드뮤직페스티벌에 온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빅버드 뮤직페스티벌의 갖고 있는 3가지 스테이지를 설명하면서 더 이어가도록 하겠다.

1) 페스티벌 스테이지

전세계적으로 유행의 중심이 되고 있는 EDM을 중심으로 해서 국내외 유명 DJ 혹은 아티스트들이 쏟아내는 강력한 사운드와 분위기를 띄어주게 된다. 이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DJ KOO로 유명한 구준엽, G-Park(박명수), 춘자, 싸이 등 우리나라 가수팀은 총 13팀이며 유명 연예인 DJ들과 Laidback Luke, Yves.V, Wolfpac, Jusctin Prime 등 매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에 섭외되는 유명인들이 빅버드뮤직페스티벌에 나오게 된다.

2) 콘서트 스테이지

언프리티랩스타로 인해 알려지게 된 바스코, 치타, 도끼, 강남, 박재범 등등 총 12개의 힙합팀들과 각기 다른 음악장르를 지닌 28개의 국내외 아티스트팀 및 DJ들의 Live 공연을 들을 수 있다.

3) 라이징 스테이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신예 뮤지션과 언더그라운드에 있는 뮤지션들을 위한 스테이지이다.

어느 한 스테이지도 버릴 것이 없어보인다.

스테이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작성하다보니 생각만해도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된다. 아직 이런 페스티벌을 맛보지 않은 나도 심장이 빠운스 거리는데 직접 맛본 사람들은 얼마나더 빠운스 거릴까?

헌데 이뿐 아니라.. 공짜로 갈 수 있는 기회 또한 공유한다.

만약 그대들이 신청하지 않게 되면... 내가 공짜로 가게 된다~ 홍홍홍~: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