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불청객. 쯔쯔가무시
어느덧 강렬한 햇빛을 내리쬐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가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높고 높은 하늘과
민족 대명절~!!!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ㅋㅋ
▲ 가을하면 추석, 추석이면 벌초작업, 그럼 쯔쯔가무시가..
하지만 이 추석이 다가오게 된다면 쯔쯔가무시가...
활개를 치게 된다는데요.. 쯔쯔가무시가 무엇일까요?
쯔쯔가무시라고 하면..
▲ 쯔즈가무시를 일으키게 하는 진득이
쯔쯔가무시는 풀이 무성한 산이나 잔듸밭 같은 곳에
노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잘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등산하시는 분들은 등산로로 다니기 때문에 쯔쯔가무시로
부터 어느정도 안전을 지킬 수가 있지만, 일하시는 분들은
풀을 밟고, 손으로 잡고 하기 때문에 더욱 그 위험에 노출이
되있기 마련입니다. 이 쯔쯔가무시라 하는 것은 털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렸을 경우 발생하게 되는 전신적 혈관염으로
급성 발열성 질환 입니다.
쯔쯔가무시에 걸렸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은?
만약 쯔쯔가무시에 걸렸을 경우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두통과 고열, 근육통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마치 몸살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만약 어느정도의
안정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낫지 않게 된다면 근처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냥
스치듯 지나가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게 된다면
합병증을 유발시킴으로 인해서 사망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 병원 치료를 받게 된다면 1~ 2일이면 금방 호전이 되지만
치료를 늦출 경우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이 올 수가 있습니다.
▲ 쯔쯔가무시 증상
이런 초기증상이 전에 쯔쯔가무시는 10~ 12일 가량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이 기간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잠복기를 지나면서 오한과 발열, 근육통, 두통을
발생하면서 목과 사타구니 등 임파선이 부풀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1주일 정도가 지나게 된다면
암적색의 반점이 사지에 퍼져나가게 되고 며칠이 지나게
되면 수그러들게 됩니다.
특히 이 쯔쯔가무시는 9월에 시작이 되면서 10월에
한창 기승을 부리고 11월부터 점차 수그러들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하기 위해선..
- 만약 풀밭에 가게 된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고 눕거나 잠을 자면 안됩니다. - 만약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가 있다면 세척을 한 후에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 아무리 급하다 할지라도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비가 온뒤 개울가 주변의 풀밭에는 가지 말 것~!! - 등산 또는 밤따기를 할 적에는 긴 소매와 발목양말을 신고 옷에는 기피제를 뿌릴 것~!! - 작업을 다 한 후에는 야외활동 했던 옷들을 모조리 다 세탁을 하고 세워나 목욕을 해 혹시라도 몸에 달라 붙어있을지 모르는 진드기를 제거해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