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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에 인기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헌데 8화에서 정환(류준열)의 코피에 대해 포커스가 잡혔다. 지난 화를 찾아봐도 중간중간 정환(류준열)가 코피흐르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의 90%는 비중격 전방의 모세혈관증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코의 벽에는 "키젤바흐" 라는 부위가 있는데 그곳의 혈관이 자극을 주면 코피가 나게 된다. 즉, 쉽게 얘기해서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코딱지를 자주 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는 비강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해서 코피가 자주 날 수가 있다.
이외에 코피가 나는 증상으로 인해 연관되는 질병은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질환, 고혈압, 간장질환 등의 순환장애가 있다.
여기서 응답하라 1988의 제작진들이 짜놓은 스토리를 두가지로 예측해 볼 수가 있다.
첫번째, 류준열의 코피 증상이 백혈병(혹은 불치병)으로 아웃시켜버린다.
두번째, 류준열의 코피 증상이 코딱지 파는 안좋은 습관 혹은 류준열의 아버지의 체질을 닮아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무것도 아니며 극 중에 함정을 파놓은 것이다.
일단 첫번째 예측을 봐보자.
현재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의 남편감으로 첫 순위로 꼽히고 있는 류준열을 갑작스레 백혈병으로 아웃시켜버린다면 시청자들은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다. 8화에서 정환이형의 정봉이가 왠지 죽을 것만 같았던 예고를 보고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정환이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백혈병이었다면 그 충격은 장난이 아니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예측보다는 두번째 예측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왠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에 대해서 심각하게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다가 유전으로 인한 증상이거나 혹은 코딱지를 자주 파는 습관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스므스하게 지나갈 것만 같다.
뭐 아닐 수도 있지만... 왠지 스토리 전개상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나만 이런 생각 갖고 있나?ㅎㅎ 나 혼자서만 제 2의 스토리를 짜고 있는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응답하라 1988 개꿀잼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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