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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엄마가 뭐길래"에서 아내가 가출(?)을 하는 바람에 안정환이 아이들을 돌보게 됐다. 돌보는 과정 중 아이들이 다니던 안과를 가게[ 되었는데, 안정환은 그곳에서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아이들 시력이 너무 안좋아 충격 받은 안정환
아이들이 안과를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시력상태가 심각 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현재 시력은 무지 좋지 않은 상태라는 얘기를 의사한테 전해듣고, 안정환은 자책하게 된다.
자책하는 안정환
이렇게 까지 된 원인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 그런 것 아닌가.. 라며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리원과 안리환은 스마트폰 금지령을 받게 된다.
안정환의 강력1. 안리원은 집에서 스마트폰 금지
안정환의 강령2. 안리환은 스마트폰 사용금지
이 얘길듣고 "과연 아이들을 생각해서 내린 결론인가??" 싶었다. 당사자가 아닌 내가 들어도 정말 "헉소리" 나고 "지금 같은 시대에 갑자기 스마트폰을 손에 놓고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은 자칫하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로 집에 들어가면 스마트폰을 못하기 때문에 리원이는 귀가 시간이 늦어 질 수도 있다.
아주 안좋은 방법을 선택 했다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든다.
지금까지 자유롭게 쓰던 스마트폰이 이제는 아빠의 감시아닌 감시하에 사용을 못하게 됨으로 아빠에 대한 불만은 커져 가면서 안정환과 안리원, 안리환의 거리는 더욱 더 멀어질 수가 있다...
이런 방법 대신... 내가 만약 안정환이 었다면 아이들과 같이 활동하는 시간을 대폭 늘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자면 캠핑을 한다거나 가족들과 산책 혹은 나들이 나가는 시간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에는 모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최소한의 불만만 가지고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떨어질꺼란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무척이나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시력을 잃고, 사람들 만나서도 스마트폰만 잡고 있어 사람 또한 잃고 있다.
안정환이 지혜롭게 아이들을 이끌어 보다 나은 화목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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