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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전쟁을 끝낸 후, 박명수가 기획을 한 웃음사냥꾼이 방영을 했다.
이는 최근 박명수가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젼)에 출연했었는데... 완전 노잼, 폭망으로 인해 "웃음 사망꾼" 이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얻게 되었다.
헌데 요즘 박명수 정말 노잼이긴 노잼이었다.ㅋㅋㅋ 하지만... 웃음 사망꾼이 되어버린 박명수... 나 또한 친구들 사이에서 핵노잼, 개노잼으로 불리어 동변상련이 크게 느껴졌다.. 끄읔...
무튼 이로 인해 박명수는 웃음 사망꾼이 라는 닉네임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웃음사냥꾼이 간다."를 기획 했다.
이는 SNS에 제보를 해서 웃긴 일반인을 사냥을 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의도는 좋았으나 어찌 분위기 자체가 폭망이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보면서 느껴진 것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보단 무한도전이기에 어떻게 펼쳐나갈까? 라는 기대감을 보곤 했다. 결과는 무척 좋았고 그로 인해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번 무한도전 웃음사냥꾼은 폭망에 대한 기운이 드리워졌다. 역대급 망한 특집 중 하나에 속하게 될 것 같은 무한도전 "웃음 사냥꾼이 간다."
*무한도전 역대급 망한 특집
1위 What Women Want(여성의 날 특집)
2위 무한도전 28년 후 좀비 특집
3위 인도 배낭여행
분명 편집을 했을테지만 방송을 보는 동안 박명수는 어떻게든 웃길려고 오버를 했지만 쓴웃음을 짓게 하였고 버럭버럭 하는 것이 웃기려 했던 것이 아니라 불안함과 초조함에서 나온 버럭인 것 같아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획의도는 좋았지만... TV에 나오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 멍석을 깔아주고 웃기라고 하면 아무도 웃길 수가 없을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임에 갔을 적에 재미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도 멍석 깔아주고 웃기라고 하면 부담이 되어서 조용해지게 된다. 일반 모임에서 웃긴 애들은 분위기를 잘보고 그 분위기에 맞게 드립을 치거나 화두를 잡아 재미있는 소재꺼리로 웃기게 되는 것이지... 진짜 개그맨처럼 웃기긴 힘들다.
보는 동안 그리 재미있지 않았고 과연 웃음 사망꾼이 라는 타이틀을 벗을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과 다르게 폭망이었던 무한도전 웃음사냥꾼... 하지만 시청률은 14%가 넘었다.
재미는 없었지만 시청률은 높았다.ㅋㅋㅋㅋㅋㅋ
이는 무한도전이니깐 하면서 끝까지 봐왔던 무도 팬들이 만들어 준 것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이번 무한도전 웃음사냥꾼 1회는 폭망으로 재미가 없었지만... 2회는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웃음사망꾼 명수옹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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