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덕선 남편 일 가능성 3가지!

요즘 드라마 중 응답하라 1988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라디오를 틀으면 응답하라 1988에서 나왔던 노래들이 흘러나오지 않나, 고등학생들의 대화 주제로도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얘기가 줄기차게 나오게 된다.

그 중 선우(고경표)나, 택(박보검)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정환(류준열) 얘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지난 주 응답하라 1988 방송이후 성덕선의 남편은 누가 될까? 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남자 주인공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놓았다.

덕선이가 피캣걸로 나오는 것을 보고 흐뭇해하는 정환

게다가 그 이후로 정환(류준열)이 덕선(혜리)에게 보여준 츤데레 모습! 이로 인해 많은 여자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하고 내리쳤을 것이다.

하지만 정환(류준열)의 관심은 다시 선우(고경표)에게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

지금까지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면 하나 같이 첫번째 남자와 여자 주인공은 이어지게 되었다. 성시원도 그랬고, 성나정도 그랬다.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도 중간에 반전이 있겠지만 선우(고경표)와 이어지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선우의 고백으로 당황하는 보라

이번화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다른 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그것은 바로 선우(고경표)가 덕선(혜리)에게 고백을 한 것이 아니라 보라(류해영)에게 고백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고백을 하고 까이고, 나중에 덕선(혜리)과 잘 되어서 결혼을 했을 수도 있다.

과거 성시원이 윤제의 형과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윤제와 사귀었다 결혼을 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것조차 아니였다. 고백했던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 중년이 된 덕선과 남편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과거 선우(고경표)에게 들이댔다라는 얘기를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선우(고경표)는 아주 아웃이 된 것 같다.

이제 남은 것은 정환(류준열)과 택이(박보검)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일단 아직까지 정환(류준열)이 앞승인 상태이지만 앞으로 에피소드에서 택이(박보검)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진 모르지만 정환(류준열)이가 덕선이의 남편이 될 가능성에 대한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정환(류준열)이 덕선의 남편 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첫번째, 현재 덕선의 남편의 이미지와 정환과 흡사하다.

덕선을 살살 긁는게 정환과 아주 유사하다.

택이(박보검)를 염두해 두었다면 김주혁이 조금 더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을 것 같은데, 덕선(혜리)과 얘기하는 것을 보니깐 그렇지가 않다.

두번째, 지금까지 여주인공들처럼 과거가 깔끔치는 않다??

시원은 윤제와 결혼 전, 윤제형과 교재한 사실이 있다.

덕선과 남편이 대화를 할 적에 결혼 전 몇명을 만났냐며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 시늉을 했다. 현재 러브라인 구도가 덕선(혜리)과 택이(박보검), 정환(류준열) 이렇게 되어있다.

여기서 추측해볼 수가 있는 것은 택이(박보검)과 덕선이가 만날 수도 있다라는 가정을 둘 수가 있다. 첫사랑의 아픔을 앓은 덕선(혜리)에게 영화를 보자고 택이(박보검)가 먼저 다가가게 된다. 이로 인해 둘은 교제까지 갈 수가 있지만 단지 연애에서 끝이 나게 되고, 정환(류준열)은 계속 지켜보다가 나중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 수가 있다.

지금까지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면 그래왔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타는 최대한 뒤로 미루고 다른 전개들을 펼치지 않을까 싶다.

세번째, 지금까지 여주인공의 남편은 하나 같이 엄친아였다.

응칠에서 윤제 상탈 후 정말 핫했지...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의 남편이었던 윤윤제(서인국)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했다. 그리고 검사라는 직업까지 갖게 되었다. 또,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이었던 김재준(정우)은 초반에 정말 쓰레기처럼 나왔지만 알고보니 운동도 잘했고, 공부 또한 잘했다. 결정타는 의대생이었다는 것!

응답하라 제작진은 여주인공의 남편의 기본 자격은 운동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직업도 우수한 사람이 라는 것이다. 이런 단서를 토대로 보면 정환(류준열)은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 물론 선우(고경표)보다는 못하다. 그렇지만 선우(고경표)는 제외하고 보자. 후반부에 치고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앞서 얘기했듯 덕선의 남편이 "선우에게 들이댔었다." 라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완전 열외인 것 같다.

무튼 이런 기준에 보면 택이(박보검)은 이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나 싶다. 아.직.까.지는...

응답하라 제작진들이 이런 코난류의 시청자들을 우롱하기 위해서 다음주 방영 될 부분에서 택(박보검)이가 운동도 잘하는 설정을 들이대기 시작하면 정말 추측불가능하게 되어진다.

정말 한주한주가 흥미진진하다. 다음주 응답하라 1988이 기대가 되지만... 내일은 또 육룡이 나르샤가 한다. 그것 또한 기대가 된다.ㅋㅋ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