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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무런 이슈없이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리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tvN 드라마 기억은 잘나가던 로펌 변호사인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생 이후 갓성민이라 불리는 이성민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기억. 내 자신을 주인공에 대입해서 완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현실적이면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소재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런지 시청률은 이전 응답하라 1988, 시그널만큼 나오지 않아 안타깝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는 스토리는 없으면서 드라마 주연 배우로 밀어붙이는 드라마들 틈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tvN드라마기억OST김필다시산다면01ⓒ tvN드라마 기억


이제 4회까지 진행이 된 tvN 드라마 기억. 반갑게도 OST 1곡이 나왔다. OST 곡을 부른 가수는 바로 김필.


김필은 최근 응답하라 1988 OST인 김창완님과 같이 부른 청춘을 불러 화재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tvN 드라마 기억 OST인 다시 산다면을 불렀다. 드라마의 OST 파워는 지금까지 너무 많이 봐왔다.


tvN드라마기억OST김필다시산다면02ⓒ 김필


특히 김필 또한 응답하라 1988 OST가 각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몸소 느꼈을 것이다. 드라마 OST는 가볍게 생각하면 드라마 속의 음악으로만 끝날 수가 있다. 그렇지만 마케팅적으로 생각하면 엄청난 홍보효과를 가져다 준다.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OST와 같이 한다. 그렇기에 드라마를 보면 자연스럽게 OST를 듣게 된다. 만약 tvN 드라마 기억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OST를 들었다고 가정을 한다.


헌데 드라마가 흥하게 되면 라디오건 길거리에서건 너무나도 쉽게 들을 수가 있다. 그러면 드라마의 한장면이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 드라마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게 되고, 다음주에 또 보게 된다. 아주 자연스러운 선순환 구조로 시청자들을 다시 끌어모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드라마도 흥하고, OST도 흥하게 되면서 초대박을 치게 된다. 이번에 tvN 드라마 기억은 크게 흥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를 사랑하고 꼭 챙겨본다. 이번에 tvN 드라마 기억 OST인 김필 다시 산다면도 참 좋다...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면 다 같이 들어보자~


tvN 드라마 기억 OST 김필 다시 산다면 



바람이 날 본다
해저녁 날 본다
고단한 새처럼 날아가지 못한
나의 어깨 거두려
흔적마저 무뎌진 날 위해

타버린 나를 봐
길 잃은 나를 봐
언제라도 볼 수 있는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을 때
모두 사라져버린 텅 빈 날

다시 산다면 지금 내 여긴 어딜까
떠나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
흘러 흘러 날 다시 본다면
외로움마저 그리워질까

그대만이 아는 나의 뒷모습
감출수록 커져버린
미쳐버린 후회만 남았을 때
내 이름 불러 줄 수 있니

다시 산다면 지금 내 여긴 어딜까
떠나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
아플 텐데 더 그리울 텐데
모두 다 소중 할 텐데

다시 산다면 눈물도 말라버릴까
서럽지 못할 지난 날 보내고
혹시라도 늦은 게 아니면
매일매일 다시 사랑 할 텐데
혹시 늦은 게 아니라면

포스팅 요약

1. 드라마 OST는 드라마 홍보의 최고 요소이다.

2. 김필은 응답하라 1988 OST 청춘를 부르고 뒤를 이어 기억OST인 다시 산다면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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