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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는 38사기동대 이후 오래간만이다.

그동안 드라마공장인 tvn만 편애하다 ocn 드라마로 보이스가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단 ocn 드라마 보이스는 어떤 내용일까? 같이 살펴보자.

ocn 드라마 보이스는 112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112 신고센터는 일반 콜센터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112 신고센터에 접수가 되면 3분이내 도착, 5분 현장확인 10분 검거 등 긴박한 시간제한 속에서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곳이다.

ocn 드라마 보이스는 112 신고센터의 시력을 잃은 대신 절대 청감능력을 지닌 센터장 강권주와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천직이 형사인 진혁이 사건을 해결하는 소리추격 스릴러이다.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장혁은 무진혁 역을 맡았다.

진혁은 3년 전 큰 사건을 해결함으로 인해 스타 형사가 되었지만 괴한으로 부터 아내를 잃게 된다. 그 뒤에 나락으로 떨어져 지구대 경사로 좌천되어 살아가다 긴급차출로 인해 112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장으로 발탁이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3년전 초동대처를 미흡하게 만들었던 권주를 만나게 되면서 불협화음을 일으키지만 접수된 신고전화로 인해 골든타임팀으로 사건 해결을 시작하게 된다.   


ocn 드라마에서 강권주역은 이하나가 맡게 되었다.

권주는 어린 시절 시력 손상을 입어 남들과 다른 능력을 얻게 된다. 남들이 못 듣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소리만 들어도 주위의 모든 모습이 떠오르는 초능력이다.

권주는 이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경찰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수석 졸업 후 112신고센터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초동대처 미흡으로 인해 한 경찰관의 아내가 살해당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쫓겨나듯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다.

유학 후, 권주는 긴급신고 전문가가 되서 돌아왔고 전국 범죄 검거율 최저인 성문지방경철청 신고센터장으로 오게 되면서 진혁을 만나 골든타임팀으로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시그널과 같은 느낌을 풍긴다는 보이스.

초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에는 성공. 과연 이 호흡을 끝까지 이끌고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