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지성을 볼 수 있는 기회! "비밀"을 보자
요즘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세개가 생겼다. 수상한 가정부, 응답하라 1997, 그리고 남은 하나는 지성이 나오는 비밀이다. 초반 황정음이 연기를 잘한다는 호평이 있었고,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없는 생각에 보지 않았다가 친구가 재밌다는 한마디에 무슨 내용일까? 하고 봤는데... 완.전.재.밌다. 처음봤을 적에 배수빈이 본인의 여자를 보호하려했기 때문에 선한 역을 맡았고, 지성이 배수빈과 황정음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설정을 잡은듯하였지만 왠지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서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 그렇게 비밀은 10화까지 거슬러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봤을 적에! 지성은 츤데레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괴롭히고 몹시 싫어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은 츤.데.레 지.성! 아! 내가 지성을 좋아해서 비밀을 본다는 것은 오해이다. 물론 연기를 잘하는 지성을 보는 맛도 있다. 그렇지만 스토리가 참 재밌다. 흔하디 흔한 연애 내용의 드라마나 으리뻑쩍지근한 도련님과 공주님의 기업드라마는 별로 흥미가 없다. 어떻게 보면 비밀도 내가 흥미없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반전을 갖고 있다. 이정도 쯤에서는 이러한 스토리로 흘러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씩 엇나가는 요~물 같은 작가... 이번주까지 10화... 총 16부작.. 6화 남았다. 앞으로의 내용은 대강 스토리 나온다.-_- 하지만... 궁금허다...*'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