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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실화영화 추천] 그랜토리노 볼만한가요? YES" 입니다. 최근 밀리언달러베이비를 보고나서 친구에게 추천받은 그랜토리노... 포스터를 봤을 적에 무겁게 느껴져서 볼까 말까? 꺼려졌지만 한번 봐보자!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대박이네요~
밀리언달러베이비에서 주연이자 감독이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 밀리언달러베이비를 보면서도 참 괜찮은 배우이자 감독이구나 했는데... 그랜토리노를 보고 나서 그의 포로가 된 듯 합니다..*-_-*
밀리언달러베이비에서도 보여줬던 그 까칠함! 하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정... 흔히 츤데레라고 하죠?
그랜토리노에서 츤츤거리는거보고 완전 반함.ㅋㅋㅋㅋ
그랜토리노는 어떤 영화일까요?
월트 코왈스키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친 아들 둘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의 하루는 잔디를 정리하고,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담배를 태우곤 하는데 만약 누군가 본인의 마당에 침범을 하게 되면 총을 들고 나가 위협을 하는 아주 위협적인 노인네 입니다.
그런 그의 인생에 슈와 타오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소년 소녀는... 베트남과 라오스의 등지에 사는 소수민족인 몽족으로 베트남전쟁으로 미국으로 떠밀려 오게 된 것 입니다. 그런 이들이 위험에 쳐했을 적에 월트 코왈스키가 도와줌으로 인해 친분을 쌓게 됩니다. 정작 본인의 자녀와 손녀, 손자들과는 거리를 두고 지내지만 그 아이들과는 곧 잘 어울리게 된 월트 코왈스키...
월트 코왈스키는 까칠하고, 본인의 마당만 밟아도 총을 들고 나와 위협을 하는 무서운 할아버지이지만 슈는 거리낌없이 그에게 다가가게 되고, 슈를 통해 월트는 타오와도 친해지게 됩니다.
타오는 늘 소심하고, 본인 주장을 내세우지 못해서 "기집애" 라는 놀림을 받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타오의 모습을 보고 월트는 마음을 열기 시작 합니다.
그로 인해 집을 보수하는 일이 라던가 남자다움, 당당한 모습 등등을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알려주듯이 가르쳐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타오는 조금씩 변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오가 몽족의 양아치들에게 맞고오게 되고 참지 못한 월트는 그들 중 한명에게 보복폭행을 하게 되고... 그 사건이 커져 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타오는 월트에게 달려가 복수를 하자고 하지만.. 월트는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해야지만 한다며 타오를 타이르며 다음에 다시 찾아오라고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서 월트는 여러 생각을 거듭한 뒤, 타오가 찾아왔을 적에 지하실로 유도를 하고 문을 잠가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월트는 몽족 양아치들에게 찾아가 얘기를 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을 하게 됩니다. 품 안에 총을 들고 찾아갔을 거라 생각했으나 월트는 품 안에는 총은 없는 상태... 총성으로 인해 주변 증인들이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몽족 양아치들은 현장검거되어 사회와 격리가 되어 두번 다시 타오네 가족을 괴롭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죽음으로 인해 그의 집은 사회에 환원이 되었고, 본인의 분신처럼 여겼던 그랜토리노는 그의 자녀들한테 돌아간 것이 아닌 타오에게 돌아가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 짓게 됩니다.
그랜토리노 명장면
위험에 처한 슈를 구해줄 적에 손가락 총으로 흑형들을 위협하는 월트님
빵야빵야~ 허나.. 그 뒷 장면에서는 진짜 권총을 꺼내서 위협을 가하죠.^^;;;
이로 인해 슈랑 친해지게 되어 파티에 참석을 하게 되고, 처음에 월트님이 적응하지 못할까봐 생각이 들었는데... 잘 적응하고 음식까지 드시는 모습을 보고 빵! 터졌다는.ㅋㅋㅋㅋ
총을 들고 상대방을 위협하는 까칠까칠한 노인네이지만... 상대방한테 마음을 열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월트님... 그 인간적인 모습에 빠져서 1시간 56분 동안 모니터에 눈을 띄지 못한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 뭐 볼까? 고민이 드시나요? "그랜토리노" 추천 합니다.
그럼 이만 "실화영화 추천] 그랜토리노 볼만한가요? YES"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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