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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나혼자산다에서 용감한형제가 출연을 했다.
용감한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작곡가이자 제작자이다. 용감한형제의 히트곡은 빅뱅의 거짓말, 마지막 인사, 씨스타의 푸시푸시, 거짓말, 가식걸, 니까짓게, Ma boy 등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일반적으로 작곡자 혹은 제작자라 하면 원래부터 음악을 공부했고, 학력 또한 음악에 관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용감한 형제는 음악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깡패였다.
이 얘기는 예전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크게 놀랄 것도 없었는데, 그가 소유한 회사와 자동차, 집을 보면서 "엄청나다."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 MBC 나혼자산다 > 용감한 형제의 집
지금까지 티비를 통해서 방송인&연예인들의 집과 차를 많이 봤지만 그것과 스케일이 완전히 달랐다. 큰집과 자동차는 기본이고 그가 소유한 회사와 연습실을 본 순간 이 사람은 "사업가"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 자극이 되었다.
젊은 시절 평범하지 않은 시절을 보냈고, 깡패까지 했던 용감한 형제가 음악을 작곡한다 했을 적에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절대 곱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작곡가가 되어 얼마나 큰 돈을 벌 수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용감한 형제는 올인을 했고, 지금도 올인을 하고 있다.
나혼자산다를 본 작곡가를 꿈꾸고 있는 청년 혹은 아이들에게는 큰 롤모델이 될 수가 있다. 그렇지만 그가 소유한 회사, 집, 차, 라이프스타일만 보여줬다면 뭇매를 맞었을지 모른다. 물질적인 것만 보여줌으로 인해 이질적이고 "잘난 척만 하네?" 라고 생각했을 지 모르게 때문이다.
ⓒ MBC 나혼자산다
그렇지만 나혼자산다에서는 그의 하루 일과를 보여줬다. 생김새와 다르게 손톱에 영양제도 바르고, 집안 정리도 깔끔하게 해뒀다. 게다가 일도 꼼꼼하게 본인이 직접 눈으로 봐야지 안심하는 타입이다.(참 반전이었다...)
이렇게 일을 하면 지칠 수가 있으니 중간중간 휴식기를 갖었을 것 같았지만 15년동안 휴가를 가지 못했다고 한다. 어느정도 성공 대열에 올랐으면 본인에게 휴식을 줘도 될 법한데 그는 아직까지 성공에 더욱 목말라 있는 것 같았다.
무튼 이런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준 내용을 통해 작곡가를 꿈꾸거나 혹은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이 보고서 성공을 하게 되면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릴 수가 있지만 "계속 성공을 해나가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줬다.
ⓒ MBC 나혼자산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일을 한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일이란 그냥 일상이다. 숨을 쉬거나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는 등 본인이 하루에 "자연스럽게 하는 일상"이라 생각을 하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다.
나혼자산다에 용감한 형제가 나온 것을 보고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 꿈을 꿨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했다는 것. 그리고 일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즐겼다는 것과 어떻게 하면 더 앞으로 나아갈까 하고 본인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던 것들이 집중되어 성공을 이루게 한 것 같다.
그리고 나를 참 부끄럽게 만들었다. 용감한 형제는 성공했지만 끊임없이 노력을 했지만 나는 이룬게 아무것도 없음에도 죽기살기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노력을 한다고 해서 다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는 것은 없다.
이제 30대 초반... 앞으로 10년, 20년 후 내가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는지 떠올려보고 그 삶을 살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 할 시간을 갖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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