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 일 중 하나가 어둠의 루트(?)에 어떤 재미난 추천 영화가 올라왔나?하고 보는 것 입니다.ㅎㅎ 늘 그렇게 지내다가 오늘!!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추천받았습니다.!!
추천 영화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젊은이들의 꿈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볼 수 있다는 댓글에 "한번봐볼까?"라는 생각에 봤는데... 완전 대박이네요! 그럼 서론은 여기서 끝! 본론 들어갑니다!
- 추천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줄거리는?
영상과 전공 중인 4명의 젊은이들이 방학기간 동안에 잠깐 학비를 벌기 위해서 영상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늘 잉여스럽던 이들은 아르바이트가 끝났을 때 모인 돈은 얼마되지 않았고, 이 돈갖고 학비를 내기는 힘들고 또, 아르바이트하고 공부하고, 취업하고 야근하고 등등 먼저 사회에 나간 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나란히 걸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들때...
적은 돈으로 유럽을 나가서 민박과 같은 숙박시설의 홍보영상을 만들어주고 숙식을 제공받아 1년동안 지내고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를 찍고 돌아오자는 드림빌딩(Dream Building)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들에게 쥐어진 현금은 80만원 그리고 영상제작을 하는데 사용되는 카메라는 dslr 내 예상에는 크롭바디인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은 부푼 꿈을 안고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
젊은 용기와 패기를 갖춘 4명, 그리고 유학을 포기하고 따라와준 형, 직장을 사직하고 온 지인 등등 처음에는 7명이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호락호락하지 못했다.. 한적한 곳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울지라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숙박업체에 메일을 보내는 컨택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앞으로 지낼 돈이 거의 바닥을 보이게 되었고, 만약 이 돈까지 쓰게 된다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정말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참 신기하게도 포기할 때쯤 되면 기회가 찾아와 다시 계획을 진행하게끔 만들었다. 그래 이렇게해서 그들은 점점 그들이 목표를 세워두었던 드림빌딩(Dream Building)을 조금씩 건설해나가고 있었다... 건설과정이 궁금하다면... 보세요 :D
- 추천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보면서 느낀 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보면서 도전하는 이들의 용기에 제 자신이 참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4명의 나이는 각각 달랐습니다. 20살부터 24살까지... 전 그때...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뻤고, 아르바이트 끝내고 군대들어감으로 인해서 여행이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전역 후에는 직장 취직하고 일하는 것에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가까운 국내여행만이 전부였습니다.
만약 저에게 돈이 있었다 할지라도... 아니 돈과 시간이 있었다 할지라도 저들처럼 1년은 아니라도 유럽을 여행해봐야지~ 라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을겁니다...
또, 저들이 지닌 재능을 통해서 유럽에서 무일푼이었지만 돈과 숙식을 제공받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은 정말이지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어떤 것을 하던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돈버는 노하우" 혹은 "살아남을 수 있는 노하우", 이러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을 손에 쥔 것이나 다름없는 것 입니다.
보는 동안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나는 얼마나 활용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름군단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년수로는 3년째,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위에 평가를 처음으로 별 5개를 줬습니다. 이 별 5개가 아깝지 않은 그런 추천 영화였습니다.
그럼 이만 "젊은 청춘들을 위한 추천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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