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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버지가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을 보고 계셨다.
정글의 법칙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라 그냥 하나보다~ 생각하면서 잠깐 앉아서 보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여자 게스트가 있었다. "누구지?" 라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고, 두번째로는 "몸매가 장난 아니다..ㅎㄷㄷㄷ"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끼없는 얼굴에 하체는 매우 튼실했던 여자 게스트. 누군가 싶었더니 원피스 나미 실사판 유사한 유명한 "유승옥"이었다.
연예인들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나로써는... 유승옥이 누군지 오늘에야 알게 됐다.^^;;;
하지만 유승옥 몸매만 좋았던 것이 아니였다?
카리브해의 어느 무인도에 도착을 한 멤버들은 날이 저물때까지 끼니를 해결하지 못했다.
물론 병만족장이 끼니를 해결하는데 큰 몫을 하긴 하지만... 유승옥 또한 큰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병만족장이 나무를 타서 코코넛을 따거나 바나나를 따오는 등 묘기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니카라과 편에서 유승옥이 코코넛 나무를 탓다.
튼실한 허벅지는 단지 건강미를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였던 것이다.
또, 그렇게 늠름하게 코코넛 나무를 올랐던 유승옥이 내려와서는 순수한 모습으로 활동을 해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고 보게 되었다..허허허;;
이뿐만으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유승옥!!
저녁이 되어 끼니를 구하기 위해 사냥을 나갈 때 였다. 밤사냥을 갈 적에 쓰게 되는 필수품인 헤드랜턴을... 유승옥은 자연스럽게 입에 물었다.ㅋㅋㅋㅋ 병만족장은 난데없는 유승옥의 돌발행동에 빵터지게 되었다.ㅋㅋㅋㅋ
게다가 류담과 병만족장이 밤바다에 나가 잡아온 거미 크랩을 불에 익혀먹을 때 또 다른 돌발행동을 보여줬다.ㅋㅋㅋ
병만족장이 더워보였는지 야자수 잎을 갖고 와 부채질을 해줬다.ㅋㅋㅋㅋ
겉보기에는 도도해보이는 유승옥이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보여준 순수한 이미지와 엉뚱한 모습에 뭇남성들의 마음을 심(하게)쿵(쾅)되게 만든 것 같다...ㅋㅋㅋㅋ
원래 정글의 법칙 잘 안보는데... 유승옥이 그만 나올 때까지는 봐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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