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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일요일 오후 입니다.ㅎ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전 일어나자마자 TV를 켜니깐 비정상회담이 하더군요..허허허 요즘 본방사수하는 것은 "미생" 뿐인지라..ㅎㅎ

무튼! 비정상회담을 잠깐 보다가 "출발! 비디오여행"을 보려하다가 "목표는 이뤘지만 행복하지 않은 나 비정상인가요?" 라는 안건이 나옴으로 인해 채널 고정이 되었습니다.

이날 게스트는 응답하라 1997에서 열연을 보여줬던 김성균님이 나왔어요.ㅎㅎ 안건은 본인 안건이 아닌 어느 청년의 안건을 들고 나왔더군요..ㅎㅎ

현재 20~ 30대 청년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고민이라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노력을 해서 목표를 이뤘는데, 이루고 나니 본인이 생각하던 환상과는 거리가 멀어 내가 이걸 위해서 그동안 그렇게 힘들게 지내왔는가...

이에 대해서 김성균씨 또한 공감을 하더라고요~ 유명한 배우가 되면 멋진 삶이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바쁜 스케쥴에 밀려 이동하는 차안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쪽잠을 자는 신세이며 멋진 옷을 입는 것은 영화제 나갈 적에 입게 되는 것인데 영화제는 1년에 몇번되지 않으니 실제는 본인이 원하는 삶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삶을 산다하여도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만인 것 입니다. 아니 본인이 먼저 행복하다고 생각을 하면 그만인 게 되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 샘이 이러한 발언을 하게 됩니다.

"행복부터 하고 나서 성공하는거예요~"

어떤 것이 먼저 우선순위가 오는지가 관건 입니다. 성공을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고 있는 것을 그 일을 즐기고, 행복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성공을 하는 것 입니다.

행복의 기준은 누구나 다릅니다. 이에 대해 비정상회담에서 열띤 토론을 하게 됩니다.

행복과 성공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보면 경제적인 것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싸우게 되는 이유가 경제적(돈)인 이유가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게 되면 그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좁아지게 되고 삶의 질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본인이 생각했던 삶의 질과 다르게 된다면 불만이 생기게 되고 그 불만은 밖으로 표출이 되어집니다.

위 이미지는 아래 내용과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성공은 꼭 필요하다는 것에 장위안이 핵폭탄 발언을 해서 반감을 사게 됐습니다. 장위안이 생각하는 것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야지 해주고 싶은 것을 다 해줄 수가 있기 때문에 행복 할 수가 있다." 라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반대의견들을 얘기를 했지만... 이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에네스가 "이불에 맞게 발을 뻗으라" 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갖고 있는 이불보다 작아지게 된다면 과연 그것에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입니다. 사람 앞일은 모릅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지, 앞으로 더 나빠질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아무리 돌고 돌아봤자 제자리를 반복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가슴에 와닿는 명언을 해줍니다.

"행복은 숫자에 대입하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 - 밥말리"

경제적으로 여유롭다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더라도 행복 할 수가 있습니다. 남이 갖고 있는 것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을 한다면 행복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게 되면 나태되어 사장되어 버릴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갖고 있는 것에 만족을 하고,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더욱 늘리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 방만하게 운영하던 블로그도 조금 더 전문적으로 키워야겠고, 내 시간을 조금 더 가치있게 써야겠습니다.^^

"없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이며,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갖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그럼 이만 "비정상회담 17회 행복에 관해 얘기하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