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군단 티스토리 입니다.^^

제가 약 2년전 기침을 심하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몸은 비리비리하지만... 감기도 잘 걸리지 않고, 잔병치레는 잘 없었어요..ㅎ 헌데 기침을 한번하더니 조금씩 기침을 심하게 하기 시작했고, 2주가 넘었는데도 기침이 멎질 않게 되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금방 좋아지겠지... 하면서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심상치 않다 싶어서 병원을 가봤더니 "결핵"이 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 전 2년전 결핵을 앓았던 사람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결핵이 완치되었으며 가끔씩 기침을 하지만 오랫동안 기침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결핵환자가 많은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결핵이 무엇인지, 그리고 결핵증상을 미리 파악을 해야지만 결핵으로 인해 피해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우선 결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핵이라는 질병은 역사적으로 봤을 적에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 중 하나로 수천년 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질병 입니다. 특히 그 중에 우리나라는 "결핵왕국" 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결핵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핵관리사업으로 인해 결핵환자가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하면 유병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 입니다.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에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으며 임파선염, 늑막염, 뇌막염, 척추염, 복막염 등으로 유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결핵 증상이 나타났을 적에 초기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아야지만 합니다. 그럼 결핵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결핵증상이란..??

결핵증상 - 잦은 기침

결핵균이 잠복해있다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게 되면 잦은 기침이 나게 됩니다. 맨 처음에는 그냥 잔기침으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침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서 잠까지 못자는 상태까지 이를 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기침을 할 적에 가래가 섞이면서 기침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나게 될 경우에 병원을 찾아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증상 - 객혈

피로 표현하면 혐오스러울까봐; 케챱으로 대신.:D

객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피가 나는 것을 말하게 됩니다. 염증에 의해서 혈관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피가 나오게 되는데, 결핵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큰 혈관 혹은 기관지 동맥 쪽이 터질 경우 객혈을 심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결핵이 상당히 진행되었으나 객혈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만약 본인 몸이 2주 넘게 이상증상을 나타날 경우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증상 - 발열

제가 결핵을 앓았을 적에.. 기침을 하면서 열이 많이 났었습니다. 꼭 증상이 감기몸살처럼 나타나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됩니다.; 단순하게 기침과 몸살기운이 느껴진다면 약국에 가서 약을 지어먹어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만약 그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고 위에 나열한 증상들과 겹치게 된다면 병원을 신속히 찾아가야지만 합니다.

결핵증상 - 무력감과 체중감소, 식욕부진

결핵에 걸리게 되면 결핵균이 우리 몸에 천천히 증식하면서 영양분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직과 장기 파괴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결핵을 앓는 환자들은 기운이 없고, 입맛이 떨어져 체중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력감이 느껴지니 이러한 증상은 없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핵 혹은 질병,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미리미리 준비하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증상들이 병으로 발전 할 수가 있습니다. 늘 건강에 신경쓰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지만 합니다. 저 또한 잔병치레가 없었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가 결핵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회사를 쉬어야지만 했으며, 다행히 의료실비가 있었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은 없었습니다.

병원에 있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들다가 큰 비용이 아닌 병원비가 부담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료실비를 가입해뒀을 경우에는 어렵게 모아둔 본인 자산을 쓰지 않고, 의료실비를 통해 나오는 돈을 통해서 해결을 할 수가 있으니 든든한 힘이 됩니다. 보험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본인과 혹은 내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