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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유아인)과 분이(신세경) 그리고 무휼(윤균상)의 무대였다.
무휼은 지난 주 방송에서 무술을 쓸 줄 모르지만 힘이 매우 쌘 케릭터로 소개가 되었다. 그리고 사이비이긴 하지만.. 스승에게 무술을 배우러 가는 것까지만 나오고 무휼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렇게 유년기를 보낸 무휼(윤균상) 무사로써 잘 성장하였고, 5화에서 멋진 무술을 뽑냈다.
지난 4화에서 땅새(이방지/변요한)가 백윤과 그의 호위무사를 암살 할 적에 보여준 액션씬을 보면 무협판타지를 보는 것 같았지만 오늘 무휼이 보여준 액션씬은 "오~ 멋있다" 라는 급에서 그친 딱 좋은 액션씬이였다.
▲ 훗날 이방원의 호위무사가 될 무사 무휼(출처:유튜브 > 무휼 티저 영상)
게다가 뿌리깊은나무의 무휼을 떠오르게 하려고 했는지... 칼을 뽑으면서 "무사~ 무-휼"이 라는 기합을 외쳤다. 이것은 필히 노림수다.-_-
무튼 무휼이 멋지게 인심매매범들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면서 사이다 한잔을 쭉~ 들이킨 기분이었으며 앞으로 이방원(유아인)과 무휼(윤균상)은 인연이 되어 호위무사가 될 지 궁금해진다.
또, 지금까지 이방원(유아인) 또한 이성계(천호진)처럼 무술을 잘 할 줄 알았지만... 지금까지 흐름상 무술을 펼칠 것 같지는 않다. 단, 명석한 두뇌를 사용해서 전략을 짜는 케릭터인 것 같다.
오늘 인심매매범들로 부터 인질을 구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액션은 주로 이방지(변요한)과 무휼(윤균상)이 보여줄 것 같다. 이방원(유아인) 또한 멋진 무술을 펼칠 줄 알았으나.. 아쉽다...
그렇지만 인심매매범들 앞에서 있지도 않은 말을 늘어놓음으로써 겁을 줄 적에 마치 베테랑에서 보여준 "똘끼"가 딱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이방원(유아인)... "무술이 아니라도 만족은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그리고 육룡 중 한명인 분이(신세경)를 가장 하향평가했으나 오늘 분이(신세경)을 보고 너무 하향평가를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이(신세경)은 평민 출신에 내세울거라곤 당찬 성격에 빡치면 일단 까고 보는 캐릭터이다(유아인 턱 안돌아간게 다행). 단지 이방원(유아인)과 러브라인 형성만으로 끝나기엔 너무나 부족했는데 5화에서 정도전과 연줄이 닿는 것을 보니 내일쯤에는 분이(신세경)과 정도전(김명민)이 다시 만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앞으로 분이(신세경)은 정도전(김명민)을 도와 신조선을 건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50부작이 라는 상당히 긴 여정을 같이 할 육룡들이 드디어 다 만나게 되었다.
내일은 또 어떤 에피소드를 담아뒀을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요즘은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보는 재미로 사는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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